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투잡남 Nov 30. 2018

도전과 모험을 즐기는 인생은 결국 성공한다

모험과 도전하는 인생은 멋질수밖에 없고 성공할 수 밖에 없다.

    도전과 모험을 즐기는 인생은 결국 성공한다


라고 나는 생각하며 살아왔다. 안정된 삶을 추구 하지 않은 것은 이 세상에 "안정"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늘 뉴스에서 가장 희망하는 직업 1순위가 무엇인지 발표됐다. 1등은 공무원이었고... 현실적으로는 취업이 1순위 목표였다. 인생의 젊음이라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도 찬란한 것이다.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것이 바로 그 청춘이다. 그런데 맙소사. 그 청춘의 꿈이 공무원이 1순위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반대로 가기로 작정했다. 내가 해볼 수 있는 모든 모험과 도전을 아낌없이 해보기로 했다. 사람은 안정을 추구하면 안착하기를 원하고 엉덩이를 편하게 붙이고는 절대 일어서지 않으려 한다. 반짝이는 금이 저쪽 100m밖에 있어도 곡괭이들고 삽들고 가지 않는다. 안정만을 추구하다보면 모래폭풍을 만날 걱정에 혹은 칼에 찔려 죽을 걱정에 온갖걱정을 하게 되고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오히려 울타리를 짓고 집을 지어놓으면 쳐들어오는 적을 막아야 하고 모래폭풍에 집이 날아갈 수도 있는데도 말이다.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안정적이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모험과 도전을 택해서 100%의 확률로 금을 찾는 것은 분명 아닐 수 있다. 100m 밖에서 볼 때는 금인줄 알았는데 막상 가서보니 금은 아닐 수도 있다. 금처럼 반딱거리는 그 무엇인가일수도 있다. 그래도 일단 도착해서 파보기로 했으니 땅을 파기 시작한다. 열심히 뭐라도 캐갰다는 일념으로 팠는데


아뿔싸! 내가 찾은게 다이아몬드다.


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내지는 땅을 파다보니 온천이 뜬금없이 터질수 도 있는 것이고 어떠한 가능성이 묻혀 있는지 파보지 않고는 알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모두가 안정을 외치고 안정감을 누리기 위해 직장을 선택하는 지금 나는 반대로 모두가 하지 않으려 하는 일들을 선택하고 있다. 모험과 도전이 잔뜩 깃든 모든 일들을 말이다.


물론 모험을 하거나 도전을 하기 전에  적어도 반딱거리는 것이 맞는지 파보기전에 가보기전에 알아보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100m를 걸어가다가 다칠까봐 안정을 바로 택하는 것은 쇠퇴하기로 퇴보하기로 결정하는 것과 다름이 없게 된다.


사람은 안정을 취하기 시작하면
스스로 발전을 하지 않으려 한다.


  이유는 딱 하나다. 매달 나에게 안정적인 월급이 나오고 적당한 복지가 주어지고 내가 일을 잘하든 못하든 진급은 할 수 없어도 짤리지는 않으니 그냥 저냥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다. 분명 모든 공무원들이 전부 다 그런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안정을 추구하면서 느슨해지는 것은 분명하다. 외부로부터의 위기가 없고 위협이 생각보다 없으므로 발전하는 속도가 분명하게 더딘 것이다.


  공무원이 진짜 소명이고 인생의 소원이라면 공무원을 해야 하는게 맞다. 그것이 천직이라 생각된다면 선생님이 천직이라 생각된다면 준공무원이 자신이 바라던 최종 목적지라면 하는게 맞다고 본다. 그 일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소명이 있다면 말이다. 그것이 그사람에게 있어서는 금이나 다이아몬드가 될 것이다. 


그런데 단지 안정감을 위해
택하겠다고 하는 청춘이 나는 그저 안타까운 것이다


  홈런을 쳐보기도 전에 자신의 기회를 포기하는 것 같아서 말이다. 고로 안정보다는 모험과 도전을 택하여 인생의 꽃을 피우는 모든 청춘들이 되기를 소망하고 응원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내가 경험한 아홉번째 직업" 유지보수 엔지니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