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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Feb 06. 2019

나의 버킷리스트 두 번째

가고 싶은 곳에 대해서

  생일을 지나고 설을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가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제작 해 보기로 했다. 항상 가고 싶은 곳은 언제나 넘치는 편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가보고 싶은 지역을 정리 해 볼까 한다.


1. 동유럽 여행


  보통 유럽여행을 한다고 하면 서유럽을 중점으로 여행을 하는 것을 원하는 이들이 많은데 나는 왠지 모르게 동유럽이 좀 더 가보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 아무래도 물가가 그래도 타 유럽국가에 비해 저렴하고 많이 가지 않는 곳들이 대부분이라 재밌는 일들이 많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동유럽을 가보고 싶다.


  그 중에서도 체코, 헝가리,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등을 가보고 싶은데 체코는 종교 개혁이 있었던 얀후스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헝가리는 한국의 음식맛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직접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2. 남유럽 여행


  굉장히 핫한 동네 스페인과 서핑을 할 수 있는 포르투갈을 꼭 가 볼 생각이다. 스페인에서 여행 왔었던 친구들을 만나고 나서 스페인에 대해 더 관심이 생겼다. 자기네 동네로 놀러 오라던 스페인 친구들을 만나보니 스페인이 생각이상으로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포르투갈의 경우도 베트남에서 만났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인생에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이구나!'싶은 생각이 들었다. 서핑도 가능하고 식민지를 개척하던 나라답지 않게 조용하고 시골마냥 조용한 곳이라고 하니 한껏 기대가 되는 곳이다.


3. 모로코, 이집트


  모로코는 스페인에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 곳인데 아프리카의 문화와 유럽의 문화가 섞여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은은한 파란색으로 칠한 동네를 경험할 수 있고 모로코만의 문화를 마음 껏 즐겨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이집트의 경우 피라미드를 보고 싶어서는 아니고 여행자들이 한 번 머무르면 떠나갈 수 없다는 다합에서 스킨스쿠버를 꼭 할 생각이다. 바다가 아름답고 날씨가 따뜻한 그 곳에서 로맨스를 꿈꾸리라!!


4. 몽골


  몽골은 게르에서 잠도 자보고 초원에서 밤하늘을 보며 별빛이 내리는 것을 경험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물가도 저렴하고 마음만 먹으면 올란바토르에서 기차를 타고 유럽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한 때 넓은 영토를 지배한 징키스칸의 나라를 경험한다는 것도 왠지 모를 이국적인 느낌을 느낄 수 있을 듯 싶다.


5. 인도, 네팔


  네팔은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포카라에서는 다양한 엑티비티를 즐기고 안나푸르나까지 등반하여 사진과 동영상 한 장 찍어 보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리고 인도카레를 먹을 수 있는 아주 즐거운 시간들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인도의 경우 현재 미세먼지가 심각하긴 하지만 인도만의 독특한 문화와 향 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땅이기에 미리 앞서서 체험해 본다면 나에게 있어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으리라.


6. 대만


  대만은 대만 친구들을 만나기도 했었고 다양한 음식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라는 것을 친구들을 통해 듣게 되었다. 물론 친구들과 연락이 닿아 만날 가능성이 몹시 낮지만 중국과는 또 다른 문화를 대만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존재한다. 대만식 카스테라도 먹어보고 싶고 이것저것 서핑도 하고 남부도 여행하고 다양한 여행지를 방문해 보고 싶다.


7. 볼리비아


  볼리비아는 나라에 대한 관심보다도 우유니 사막이 볼리비아에 있기 때문이다. 정말 운이 좋다면 은하수가 바닥에 깔리는 신기한 경험을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다못해 물에 잠방잠방 잠긴 우유니 사막은 나의 여행에 있어서 종지부를 찍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8.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는 모레노 빙하가 있기 때문에 갈 생각이다. 그 곳에서의 빙하를 사이다에 담아서 꿀꺽 할 때의 느낌은 어떨까? 그 물맛은 얼음덩어리 맛은 어떨까? 별 것 아닌 것 같은 호기심이 나로 하여금 몇 년째 가보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준 곳이다.


  그리고 이전 버킷리스트에서도 말했지만 탱고를 그곳에서 한 달동안 배울 의향이 있기 때문에 아르헨티나도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9. 미국, 라스베이거스


  그랜드 케년이 있는 미국을 들려서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드 넒은 대지를 바라보고 싶다. 그 곳에서 뻥뚫리는 마음을 경험하며 삶의 공기과 삶의 기쁨을 마음껏 누비리라!!


내가 가고 싶은 마지막 여행지는


10.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아프리카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동물들을 보면서 라이온킹 노래를 불러 보는 기쁨을 마음 껏 누려볼 생각이다. 아프리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야생을 느끼면서 즐기는 여행을 경험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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