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말이다. 말 뜻 그대로 말 한마디에 따라서 내가 진 빚을 갚을 수도 있고 늘어날 수 도 있다는 말인데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말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혀를 조심히 써야 하는 이유는 내가 하는 말을 내 귀가 듣고 내 몸이 반응하게 되기 때문인 것이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자신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현재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는지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욕을 달고 사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기분이 나빠서 욕을 할 수도 있다고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빈도수가 잦고 욕으로만 꽉 채워진 대화는 파괴적인 결과만을 가져오는 매커니즘이 작용한다.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내리까는 언어라든가 부정적인 언어는 삶 속에서 그대로 반영되고 거울처럼 나타 내어진다. 혀를 잘 사용해야 글을 잘 쓸 수 있는 이유는 본인의 글이 결국에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가 담긴 말을 표현해 주기 때문이다.
욕을 잘하거나 상대편이 이해할 수 없는 언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이나 어른들의 글은 여지 없이 엉망진창이다. 의식의 흐름에 따라 글을 적게 되거나 문장 하나조차도 제대로 완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이것은 대화를 나누어 보아도 다르지 않다.
대화를 할 때에도 말의 앞뒤가 맞지 않고 어색한 접속사를 사용하거나 어휘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대부분의 명연설가들의 특징이 다르지가 않은 것이다.
말을 잘하는 연설가가 결국에는 글쓰기도 완벽한 수준임을 보여 준다. 대통령의 글쓰기를 작성한 작가님은 현대사회에서 그래도 가장 글을 잘썼다는 대통령을 2명을 뽑았는데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님이었다.
그 두분 모두 현재는 별세하셨지만 그분들의 글을 짜임새가 있고 연설에도 힘이 실려 있었다. 말과 글쓰기를 모두 섭렵하여 최고의 수준에 이르렀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욕을 할 수도 있다. 사람이니까 그렇다. 그러나 당신이 진정으로 삶에 변화를 겪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