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력과 지속성
1인 지식창업이 되었든 혹은 일반 창업이 되었든지간에 필요한 것이 2가지가 있다. 바로 통제력과, 지속성이다. 엠제이 드마코가 쓴 부의 추월차선도 그렇고 언스크립티드도 마찬가지로 또, 다른 책들도 통제력과 지속성에 대해 언급을 했다.
사업을 하는데에 있어서 통제할 수 없다면 결국에는 추월차선으로 오르기 힘들다는 것이다. 무슨말인고 하니 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통제권이 나에게 있는지 아니면 다른 변수에 의해 변화될 수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업을 할 때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고객이다. 고객이 없으면 그 어떤 사업도 이룰 수가 없다. 이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고객이 선택하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 아이템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통제권이 판매자인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있는 것이다. 고객이 살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이 세일즈이며 고객이 최대의 가치를 얻고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만들어야 하는 것이 바로 지식창업가들이 해야할 미션인 것이다.
또 다른 예로 내가 만일 물류를 판매하는데 있어서 환율에 의해 나의 수입이 결정되어진다면 이것 또한 통제권이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환율과 상관없이 고객이 나의 플랫폼을 이용할 수 밖에 없게끔 만들어가는 것이 추월차선으로 가는 사업가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나의 비지니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를 내가 제어할 수 있는지 혹은 할 수 없는지에 따라서 통제권이 주어지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통제권을 내가 쥐고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앞서 말한바와 같이 고객이 나의 물건을 사도록 유혹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의 상품이나 서비스가 고객이 구매했을때 최대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국에는 수 많은 자영업자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한국사회에서 말하는 자영업자는 대부분
요식업과 편의점, PC방 등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업종을 말한다.
직접 시스템을 만들어서 운영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여 짧은 시간안에 돈을 왕창 벌어들일 요량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가 되는 경우가 많다. 트렌드를 따라서 창업을 하게 되는 것이다.
운좋게 짧은 기간동안 수익을 벌어들일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면 벌어들일 수 있는 확률과 지속할 수 있는 확률이 현저하게 낮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프랜차이즈 본사 자체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같은 지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생겼을 시 모든 가맹점들이 피해를 입게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율성이 떨어지고 새로운 시스템으로 운영하려해도 본사방침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결국 도태될 수 있는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진다. 그리고 현 시대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빠르게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 안에서 돈을 벌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본사만 돈을 챙기는 꼴이 되고 만다.
결론적으로, 통제력과 지속성은 하루아침에 '뿅'하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짧은 시간안에 돈을 벌기 위해 만용을 부리는 것은 한낱 객기에 불과하지 않다. 고로 진심으로 부를 얻고 싶다면 시스템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과 피와 땀이 고스란히 베여들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아는 모든 플랫폼들도,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도 컨텐츠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물의 총집합이기 때문이다.
힘들겠지만 투자한 시간만큼 당신과 나의 시스템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 그 시간들이 쌓이면 결국 보일 것이다. 어떤 타이밍에 도전이라는 방망이를 휘둘러야할지에 대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