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메타버스 돈 벌기 위해 당신에게 필요한 것 -6
정말 의외의 기회가 나에게 찾아왔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었던 사업처에서 또 다른 제의가 날아들어 온 것이다.
콘텐츠를 제작하여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상세하게 어떤 유형의 콘텐츠를 만들지는 아직은 밝힐 순 없지만
열심히 글을 써온 보람이 느껴지는 한통의 전화였다.
분명 지금 하고 있는 일로도 사실은 충분하다.
그렇지만 나는 요새 내가 가진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이것저것 테스트해보고
정리하고 모으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매일같이 이를 악물고 글을 적었고 약 1년간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조금씩 그에 대한 열매가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오늘은 왜 '당신'이라는 존재를 온라인상에
흔적을 남겨야만 하는지에 관한 이유 3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작가가 된다는 것의 의미는 책을 출판하여
판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는 의미다.
또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누군가에게 당신이 가진 노하우와 생각을 전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고
그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작지만 크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직업을 갖게 된다는 뜻이다.
이전의 다른 글에서도 항상 이야기해왔던 것들이지만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기에 다 시 한번 강조를 하고자 한다.
온라인상에 나의 글을 적게 되면 누군가 나의 글을 읽게 된다.
전체를 읽을 수도 있고 한 줄을 읽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오랫동안 체류하는가 하지 않는가가 아니다.
한 줄이라도 다른 이의 머릿속에 자리를 잡는 문구를 남길 수만 있다면
그 자체가 당신을 나타내는 브랜드가 되고 그 자체에 힘이 생긴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 브랜드는 하나의 인격체처럼 자라나서 당신이라는 사람을
알리는 명함이 되고 당신에게 가치라는 열매를 만들어 주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당신이 누구인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등등
온라인이라는 공간에 흔적을 남겨야만 하는 것이다.
오늘 내게 찾아온 기회도 정말 우연이었다.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서
나의 생각을 적고 그 생각을 확장시켜서 다른 이들에게 노출했을 뿐인데
제안이 들어왔고 나만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루트가 생겨났다.
오랜 기간 동안 글을 만들고 적으면서 실력이 닦여 기회가 다가온 것이다.
물론 아주 큰 기회라고 보기는 힘들 수도 있겠지만
판매 가능한 시장 안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기뻤다.
매일같이 글쓰기를 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따지고 묻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글을 적으면 돈이 될 수 있다고 해도 콧방귀도 안 뀌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블로그가 레드오션이니 브런치 작가 해봐야 돈이 되니 안되니 말들이 많다.
중요한 것은 콘텐츠 제작을 일단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냐는 것이다.
그다음으로는 두 번째, 세 번째 콘텐츠를 만들고자 하는 갈망과
'존버'정신이 있냐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도
존버 정신도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부분 글 쓰는 게 힘들어서...'
'시간이 없어서...', '힘들어서...', '돈이 안되니까...' 등등
하고자 하는 이유보다는 하지 않으려는 이유를 대고 실천하지 않는다.
그런데 누군가는 실천하고 그 누군가는 열매를 따기 시작하고
결국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탈출을 하게 된다.
물론, 글을 적는다는 행위 자체가 쉽지는 않다. 주제가 겹치지는 않는지
썼던 글을 또다시 반복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야 할 거리가 많은 것도 사실이고
어떻게 수익을 발생시켜야 할지 고민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일단 흔적을 남겨야 무엇이라도 일어나는 법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