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투잡남 Jun 26. 2019

도전이 주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3가지

두려움을 넘어서자.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도전을 한다. 일단 어머니 배에서 빠져 나와야 한다. 나오자마자 낯선 사람에게 나의 몸을 맡겨야 한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일어나기 위해 몸을 뒤집어야 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처음 보는 사람들과 만남을 가져야만 한다. 아니 만나기 싫어도 마주치게 된다.


시간이 또 지나면 어린이집을 가든 유치원을 가든 사회를 경험하게 된다. 학교라는 곳에 가서 선생님이라는 존재를 처음 만나게 되고 글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중, 고등학생이 되도 마찬가지고 대학생이 되면 졸업 후, 이성과 연애를 하고 취업이나 창업을 해야 한다. 결혼 후 자녀가 생기면 우리 부모님이 그래왔듯이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고 그 생명을 길러야 한다. 즉, 인생의 시작과 끝은 계속해서 도전하고 또 도전해야만 하는 것이다. 원하든 원치 않든 우리는 도전이라는 굴레 안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새로운 것을 두려워 하고 도전하는 것을 겁을 낸다.

오늘은 어떻게 하면 도전하는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1. 도전을 훼방하는 두려움, 그 자체를 넘어서라.

  도전을 하려고 마음을 먹다보면 예상치 못한 두려움이 먼저 앞서게 된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과연 내가 버틸 수 있을까?' 내 머리 속에서 셀 수 없을만큼 많은 괴로움들이 자리잡게 된다. 지극히 사람이 느끼게 되는 두려움이 주는 걱정거리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두려움 자체를 넘어서는 사람이 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넘어서는 자만이 성장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뜻은 나의 삶이 이전과는 달리 자신감이 넘치는 인생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도전함으로 인해 생기는 그 두려움 자체를 뛰어넘어야만 한다.




2.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스스로에게 심으라.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굉장히 과소평가 할 때가 많다. 그러다 보니 자신에게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보다는 '아마도 할 수 없을꺼야...'라고 의기소침해하는 경우가 많다.


할 수 없다는 생각을 스스로 머리 속에 심기 시작한다면, 삶의 모든 일에 있어서 점차적으로 '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본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점점 부정적인 에너지를 느끼며 부정적인 삶으로 매몰되기 시작하게 된다.


자신과같이 같은 길을 꿈꾸었던 사람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발견하면서 부러워하며 후회를 하게 된다.그리고 '운'이 좋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스스로 자기합리화를 하고 성공한 사람을 욕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일 수 있게 된다.


자신 앞에 주어진 도전하는 일에 대해 '할 수 없다'고 표현한 것 뿐이지만 나비효과처럼 모든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I can do it!'이라고....




3. 일단 작은 시작부터 과감히 시도하라. 

  도전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시작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도전이 주는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히 시도해야만 한다.


나의 경우 여행을 다니면서 도전하는 일이 굉장히 많았었다. 뱀을 목에 둘러보는 것도 도전이었고 마른 하늘에서 목숨을 걸고(?) 다이빙하는 것도 도전이었다. 집채만한 파도는 아니지만 파도에 먹히고 물을 마실 것을 알면서도 서핑을 배웠다. 그리고 여행을 하기 전에는 생판 모르는 곳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해 가게마다 이력서를 돌렸다.


모르는 사람에게 문자를 넣어서 일자리를 구하기도 했다. 호주워홀과 여행은 나에게 있어서 항상 도전과 모험의 연속이었다.


나도 모든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동을 시작했기에 가능했다. 호주로 가는 비행기를 끊고 비자를 받은 것도 그랬고, 서핑을 배우기 위해 프로그램을 알아본 것이 그랬다. 그리고 되거나 말거나 일단 문자를 보낸 것 자체가 작은 시작의 시발점이었다.


작게 시작한다고 해서 혹은 도전하는 일에 시작이라는 행동을 취한다고 해서 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의외로 쉽게 일이 풀리는 것을 경험할 수도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죽으나 사나 도전을 해야만 하는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원하지 않아도 도전이라는 삶의 방향에 이끌리어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도전이 주는 두려움에 휩싸여 살바에야 차라리 두려움 그 자체를 넘어서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통해 스스로 일어나는 편이 훨씬 낫다. 그리고 작게 시작하여 두려움을 이겨내는 편이 훨씬 이득이다.



그러니 우리 모두 도전하자. 두려움 따위는 개나 줘버리자.






매거진의 이전글 프리랜서가 많아질 수 밖에 없는 이유 3가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