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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Sep 25. 2019

삶이 내보내는 신호를 무시해서는 안되는 이유 3가지

신호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연 이틀 동안 하루는 몸이 안 좋아서 병원을, 오늘은 검사소와 카센터를 여기저기 다녀왔습니다.


몸은 갑자기(?) 생긴 두통이 사라지지 않아서 병원을 찾았고, 차량은 검사 날짜가 다가와서 겸사겸사 방문을 했습니다.


다행히 머리 쪽에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긴장성에 의한 두통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스트레스와 몸을 마구 사용한 탓에 몸에서 제게 신호를 보낸 것입니다.


차량의 경우 오늘 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큰일이 일어날 뻔했습니다.


어떻게 차를 끌고 고속도로를 탔냐며 무척 걱정을 해주셨습니다.


지속적인 관리를 하지 않은 저의 실수가 있긴 했지만, 


께름직한 신호를 기억하여 방문한 것은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에서 나타나는 신호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왜 인생의 신호를 보낼 때 무시해서는 안 되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1. 신호를 무시하게 되면 크게 대가를 치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반대로 아픈 증상이 있는데도,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는 더 좋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병을 키우게 되면, 치러야 할 비용의 액수가 훨씬 더 크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시술이나 치료 면 끝날 일을 병원 가는 것을 귀찮아하거나,


무서워하게 될 경우 걷잡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건강뿐만 아니라 차량도 다르지 않습니다.


주기적으로 관리하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될 때에는 바로 카센터를 찾는 게 옳습니다.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당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그에 대한 비용은 물론이고, 치러야 할 대가도 상상을 초월하게 됩니다.


이렇듯 신호를 무시하게 되면 치르게 되는 대가는 작지 않습니다.


이것은 인생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인생의 삶에서 내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말고, 대처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인생에서 내보내는 신호가 감지되면, 그에 따른 대처를 빠르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몸과 차량이 망가져 치르는 비용이 늘어나듯이, 인생이 망가져 치러야 하는 비용은 상상 그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2. 불안감에 휩싸여 다른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편두통이 있으니 이것저것 불안한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단순한 편두통이 아니라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가 싶었습니다.


글을 쓸 때도 생각이 났고,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뒤통수로 손이 가서 머리를 계속 만지게 되고, 이는 그다지 좋지 못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제가 집중해야 할 일에 명확하게 집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편두통이 머릿속을 지배하니 제대로 일을 처리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차량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사고나 나면 어쩌나 싶어서 마음이 두근두근 걸렸습니다.


인생의 길도 다르지 않습니다.


인생에서 내보내는 신호를 그대로 안고 가게 된다면, 불안감이 계속해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불안감이 자라나면 걱정이라는 쓴 뿌리가 자라나기 시작하고, 이는 인생의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위험신호를 감지했다면 어떻게서든 그 신호의 원인을 찾고 어려움을 해결해야만 할 것입니다.



3. 기회를 놓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에는 골든타임이라는 게 존재합니다.


고객으로부터 결제를 유도하는 기간이 존재하고, 다쳤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물며 고백하는 타이밍에도 골든 타임이 존재합니다.


이 모든 일은 골든타임이 오기 전에 친절하게도 신호를 알려줍니다.


아무리 둔감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무엇인가 신호가 생겼다는 것을 우리는 감지해낼 수 있습니다.


감지해냈을 때 대처를 하게 된다면, 가장 좋은 기회를 우리는 얻게 됩니다.


하지만 신호가 왔음에도 신호를 무시하고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 영영 기회를 잃게 됩니다.


고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기회가 왔다고 생각된다면, 신호가 왔다고 생각한다면 놓치지 말고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최근 들어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느껴서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제 몸에서 내보내는 신호들이 심상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새로운 일과 수익을 자동화하는 첫걸음을 떼느라 몸을 마구 굴렸던 탓입니다.


약 2-3년간 몸을 제대로 간수하지 않아 생긴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만일 이번 신호를 놓쳤다면 저는 걷잡을 수 없는 위기를 맞이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있어서도 신호가 있을 것입니다.


그 신호의 원인과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잘 살펴보시고 최선의 선택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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