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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Oct 23. 2019

'그로스 해킹'에 대한 나만의 생각 3가지

지속적인MVP 생산      

  스타트업과 관련하여 '그로스 해킹'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고 있길래 무슨 뜻인가 싶어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마케팅에 대한 지식이 그다지 깊지 않아서인지 솔직히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이야기는 그다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든 이해해보고자 몇 가지의 이야기를 찾아보고 뒤적거려보면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생각한 것을 기반으로 나는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그로스 해킹에 대해서


 그로스 해킹의 의미는 네이버나 구글을 검색하면 쉽게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검색된 내용보다는 제가 어떻게 이해했는가가 더 중요할 것입니다.


제가 이해한 그로스 해킹은 최소한의 상품을 끊임없이 개선하는 프로세스를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시계에 여러 가지 기능을 탑재해 내놓고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는 것입니다.


고객이 만족해하는 부분과 만족하지 않는 부분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그에 맞추어 고객이 어떻게 반응할지 나름의 가설을 세웁니다.


가설에 따라서 실험을 진행하고 개선을 해서 서비스나 상품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끊임없이 고객의 입맛에 맞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작업을 뜻하는 것입니다.


다만, 무작정 실험을 하게 되면 돈도 많이 들고 힘도 들게 되니 실험 진행은 가진 것에 따라 선택하여 진행을 합니다.


이것을 일반 1인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까요?


1인 기업이나 자기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적용하는 방법


 저라면 제가 만든 상품을 이용하기 전에 가장 먼저 고객이 마주하는 랜딩페이지나 접속하는 페이지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블로그가 되었든 유튜브가 되었든 가장 먼저 도달하는 사이트가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나 유튜브의 경우에는 소비자에 대한 분석을 상세하게 분석을 해주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면 됩니다.


어떤 콘텐츠를 가장 많이 소비했는지, 몇시즈음에 많이 몰리는지 주 중에 많은지 주말에 많은지 등등.


각자의 콘텐츠의 특성에 따라서 분류를 해보면 되는 것입니다.


랜딩 페이지의 경우 만들어진 사이트마다 다르겠지만,


방문객이 어느 정도 접속을 하는지에 대한 분석 툴을 이용하여 분석을 진행하면 됩니다.


분석을 진행하고 나서 블로그, 유튜브, 페이지에 업로드되어 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페이지에 도달하는


사람들이 몇 명인지 파악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몇 명의 소비자가 상품까지 이어지는지에 대한 분석을 마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쉽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이용한 구체적인 예시


오늘 업로드하는 '그로스 해킹'에 대한 나만의 생각 3가지의 글의 조회 수가 100 정도가 나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쿠팡 파트너스를 확인해보니 약 50명 정도가 클릭을 했고, 그중 3명 정도가 상품을 구매했다고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여러 요인을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저라면 다음과 같이 생각을 해볼 것입니다.


  1) 가장 먼저 몇시즈음에 사람들이 블로그를 이용하는지 분석을 하는 것입니다.


  2) 그다음은 남성이 많았는지 여성이 많았는지 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3) 마지막으로 연령층을 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1) - 3)까지의 내용이 정리가 되었다면 가설을 세워보는 것입니다.


30대 남성들이 12시 즈음에 가장 많이 내 블로그를 방문했고,


그중 내가 올린 '그로스 해킹'에 대한 나만의 생각 3가지를 많이 봤다.


그다음 콘텐츠는 30대 남성들이 볼만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맞는지 틀렸는지에 대해 분석을 하고 또 다른 가설을 세워서 실험을 이어 나가는 것입니다.


작업을 반복하다 보면 제 블로그나 사이트의 특징이 나타나게 되고, 그에 맞는 브랜드로 탄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로스 해킹이라는 의미에 대해 수박 겉핥기로 말씀을 드렸을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그랬을 거라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의미에 대해 제 스스로 이해를 하고 그에 맞게 수정해 나가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이라는 것도 책이라는 것도 사실은 직접 써먹을 수 있어야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의미를 가져다 이해도 안 되는 행동을 하기보다는


좀 더 실천할 수 있는 지식을 쌓아나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의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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