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지식의 간략한 입문서 내지는 가이드북
지대넓얕을 받아서 읽은 지 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대넓얕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애매모호하게 생각했던 지식들이 명료해졌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의 경제가 왜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예술에 있어서 문외한에 가까운 사람으로 하여금 어떻게 이해를 돕는지에 대해 간략하지만, 필요한 내용을 전달해주었습니다.
모든 분야에 대해서 조금씩 알려주는 듯하면서도 전반적인 틀에 대해 알려줄 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습니다. 오늘은 그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분야를 쉽게
초기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그리고 후기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신자유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그저 '자본주의는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다'라는 단순한 명제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대넓얕을 만나면서, 자본주의가 3단계로 구분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에 따라서 1차, 2차 세계대전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공급과 수요라는 곡선이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공산주의가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 진짜 공산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지 스스로 깨달았습니다.
이처럼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던 경제체제가 생각 이상으로 간단하고 단순하다는 지식을 섭렵할 수 있었습니다.
예술의 예자도 잘 모르는 내가?!
세상의 모든 지식을 총망라한 책답게 예술에 관한 내용도 나오게 됩니다. 솔직히 비슷한 류의 그림을 보면, '아~ 르네상스 대단하네. 이태리 가보고 싶다' 정도에서 그치게 됩니다.
그 시대에 왜 그와 같은 그림을 그렸는지 구체적으로 당시 시대가 어땠는지 시대 분위기가 어떤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그림을 보면서 '잘 그렸네', '예쁘네', '그리는데 힘들었겠다' 정도의 감상평만 늘어놓았었습니다. 하지만 지대넓얕을 보고 나니, 그림에 대한 인식이 바뀔 수 있었습니다.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생긴 것입니다. 볼 수 있는 시야각이 넓어졌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에 기본 입문서로 완벽하다
단편적이지만 대부분의 산업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고 싶은 지식과 관련한 기본 입문서로 딱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로 입문하고 싶다면, 지대넓얕을 통해서 생각을 만들어가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지식을 쌓아간다는 것은 인생의 성장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바로 지식을 쌓으려고 하면 어렵고 난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스스로 지식을 쌓고자 한다면 지대넓얕을 통해 여러분의 생각을 확장시키고 넓혀가는 기회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