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투잡남 Sep 09. 2018

#3. 대통령 글쓰기

feat. 리더가 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언젠가는 리더가 되어야 하는 순간들이 누구에게나 오게 되어 있다. 그 순간이 왔을 때 리더로써 자질이 있는가 없는가는 어쩌면 리더만이 가져야 하는 관점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마만큼 글이 주는 중요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사회에서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행위 자체를 고리타분하게 여긴다. 스마트폰으로 사이버 세상에서 손가락으로 상호작용하는 세대이다 보니 좋은 리더가 양산되지 않는다.


독서를 포기하고 글을 쓰는 것을 포기하니 결국 소통하는 방법을 잃는다.


  책에서 말하길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대단한 독서가였고 작가였다. 한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연설문을 확인하고 수정하고 다듬었다.


그 수많은 스케쥴 속에서도 리더로서 대통령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꿰뚫고 있었던 것이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명확히 자신의 생각을 오롯이 나타냈다는 점은 인정해야만 한다.


  많은 이들에게 글을 쓴다는 행위를 질문할 때 '어렵다'라고 인식한다. 그럼 '왜'어렵다고 느끼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한 가지로 압축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글을 써본적이 없고 좋은 재료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재료들이 먼지가 쌓여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은 글 쓰는 행위 자체를 싫어하기에 글이 어려운 것이다.


  책에서는 책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떻게 좋은 재료를 구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책의 머릿말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고 타이틀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글쓰는게 어렵다고 느껴지거나 글을 한번쯤이라도 써보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2. 글자전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