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도 그렇고 유투브도 그렇고 일단은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다. 중도에 포기하거나 집어 치우게 되면 마치 못다 핀 꽃처럼 사그라들게 된다. 게임하다가도 생각나면 글을 쓰고 씻다가도 생각나면 영상을 만들어서 올려야 한다. 힘들고 지쳐도 일단 시도해야 하고 이어가야만 한다. 그것이 바로 끈기고 근성이다.
나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에는 10개 안팎의 글을 남기거나 영상을 남긴다. 100개, 200개까지 이어가는 사람이 적다. 500개를 이어가는 사람은 더 적고 1000개를 넘기는 사람은 사실상 손에 꼽는 숫자라고 보여진다. 만일 같은 주제로 10000개의 글을 남긴다고 생각해보자. 그것도 지속해서 매일 하루에 한개씩 만든다고 생각해보자. 10000개쯤 되면 전문가로 인정받게 되지 않을까. 10000개의 글을 쓰기 위해서는 그마만큼 그 분야에 대한 생각의 재료들을 담아야 하니 당연하게 전문가가 될 것이다.
그만큼 지속적으로 습관을 들여 글을 쓴다는 행위 자체가 쉽지 않다. 그러나 쓰고 나면 당장은 아니지만 가까운 미래에 엄청난 가치를 가져다 주게 될 것이다.
유투브도 매한가지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 지속적으로 반복한다는 것은 습관을 낳게 된다. 좋은 습관은 결국 성공하는 길을 보여주게 되어 있다. 글을 지속적으로 쓴다는 것은 작가가 될 수 있는 길을 만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