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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Jun 23. 2021

1% 생산자가 되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책

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

  플랫폼 경제는 이미 전 세계를 뒤덮고 있습니다. 우버부터 배달 알바 배달의 민족, 쿠팡, 네이버 등등. 모든 플랫폼들이 경제에 침투하여 장악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연결되는 수준이 아니라 우리 삶의 일부가 되고, 전체가 되고 있습니다. 플랫폼에 속하지 않고서는 일을 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되었죠.


연결이 권력이 된 네트워크 세상에 우리가 속하게 된 것이죠.




  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 경제는 네트워크 경제에 대한 세상에서 가장 친절 안 안내서입니다. 아침부터 SNS 카톡을 보고, 점심을 배민으로 시키고, 일도 플랫폼으로 하고 있죠.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 된 것입니다. 제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로 SNS를 떠나서 살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모든 플랫폼들은 우리의 떼낼 수 없는 삶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플랫폼 경제와 관련하여 우리가 생각할 때, 3가지를 물어볼 수 있어야 합니다.


1. 과연 플랫폼 네트워크 시대에 누가 권력을 잡을 것인가?

2. 어떤 원리인가?

3. 어떤 문화가 탄생하는가?


책에서 나온 질문이지만, 확실히 우리 스스로 물어봐야 하는 중요한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3가지의 질문에 따라서 삶의 방향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네트워크 시대에 올라타지 못하면, 올라타지 못하는 대로 수익을 만들 수 없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먹고사니즘이 여기에 걸려 있다고 봐도 되는 것이죠.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현재 펼쳐진 플랫폼 경제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는 망원경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플랫폼은 간단합니다. 소비자와 판매자를 서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간단한 원리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좀 더 심도 있게 들어가 살펴보면 꽤나 고민스러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플랫폼 중에서 가장 놀랍도록 성장한 것은 바로 카카오입니다. 처음에는 공짜 문자로 시작했던 카카오가 콘텐츠를 장악하고, 거래를 장악하면서 명실상부 네이버를 상대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카톡과 비슷한 플랫폼들이 있었으나 카톡만큼 파급력이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가입자수가 점차적으로 늘어가는 것 같더니 지금은 모든 사람이 커진다 카톡을 쓰고 있습니다.


다른 메신저를 함께 사용하긴 해도, 카톡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들까지 모여 있는 것이죠. 즉, 카카오는 하나의 권력을 네트워크로 얻게 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플랫폼으로 인한 네트워크 권력이 생기게 되면서 노동의 종말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반복적 노동은 로봇이 모든 것을 대신하고 있는데, 이미 100년 전부터 확산이 되었습니다.


그 속도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지고 있죠. 즉, 노동이라 불렸던 행동의 패턴들이 모두 로봇으로 대체되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와 관련하여 떠오른 핫이슈인데 이미 게임에서는 다수 등장을 했습니다. 분야가 확장되면서 금융, 농산물 거래, 수송 물류와 관련하여 블록체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것들이 다 네트워크가 되는 만물인터넷 시대가 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입니다. 카카오와 같은 플랫폼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본 파업이라는 것은 조금 무서운 것이 양극화가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아이들을 오프라인에서 가르치던 선생님들보다 온라인 줌으로 가르치는 튜터들이 훨씬 더 돈을 벌게 되는 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플랫폼 경제가 더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생각해봐야 하는 것은 이 표라고 생각합니다. 왜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1%만이 생산자가 되고,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90%는 그저 소비하는데 좀 더 관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에야 내 일자리가 사라지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언제 플랫폼으로 대체될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어떡해서든 생산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도넛 가게와 은행이 합쳐지는 새로운 형태가 나타나고 있는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결되는 O2O사업은 더 확장될 것입니다.


제가 남겨놓은 메타버스와 연결되면서 플랫폼은 그야말로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갈 것입니다. 개인들이 생각해볼 것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과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가 될 것입니다.


그 2가지 질문을 해결하는 사람은 앞으로의 시대 변화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관점을 제공해주는 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을 읽어보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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