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비즈니스나 돈 버는 법에 관련된 책, 문학, 비문학 할 것 없이 저는 모두 책을 좋아합니다. 추천받은 책을 직접 구매해서 읽어보는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자기 계발 서적도 자주 읽어보는 편입니다. 그중에 습관의 힘이라는 책도 인상 깊었는데, 오늘은 습관의 힘을 여러 권 묶어 놓은 듯한 책이 있어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게으른 사람들에게 찰떡 솔루션을 보여줄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입니다.
환경의 변화는 영향력이 강하다
습관을 들일 때 환경은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정 환경에 내가 앉거나 머물게 되면, 그 장소에서 내가 평상시에 해왔던 무의식적 행동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카페에 앉으면 왠지 책을 보게 되고, 블로그 글을 쓰게 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무실에서 조용하게 일을 하게 되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댄스 클럽을 가면 나도 모르게 춤을 추게 됩니다.
즉, 특정 업무를 여러분이 게으르지 않게 꾸준하게 해결하고 싶다면 환경의 변화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글을 쓰고 싶다면 카페에 가서 글을 쓰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뇌에서는 카페에 갈 때마다 반응을 하는 것입니다.
플래너는 도움이 된다
플래너에 하루의 일과를 적는 행위도 도움이 됩니다. 대략적으로 내가 해야 할 것들을 떠올리기만 하면 제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게 됩니다.
실제로 저의 경우 그날 해야 할 하고자 하는 일들의 목록을 적은 날과 적지 않은 날의 차이가 컸습니다. 적지 않은 날은 정말 한 줄도 글을 쓰지 않고 멍하니 있다가 퇴근을 하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하루의 일과를 생각해보고 정리를 하는 날에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하루 일과를 적어보는 펜흘림은 게으름을 방지하도록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어려울 때는 일단 종이에 적는다
복잡하고 풀리지 않는 문제는 일단 종이에 적는다는 조언이 저는 격하게 공감이 됐습니다. 2021년 3월 즈음 브랜딩과 관련하여 고민하고 있던 저는 동생의 조언으로 모조리 마인드맵으로 그려보았습니다.
그 당시 바로 그 순간에는 이해되지 않고, 어렵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시일이 지나고 몇 달 후 제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깨닫게 됐습니다.
그 덕분에 복잡했던 머리가 말끔해졌고 일이 진행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준점을 작게 만든다
이 부분도 도움이 되었던 파트였습니다. 대부분 오늘의 '할 일을 했다 못했다' 혹은, '이만큼 했다. 못했다.'와 같은 방식으로 정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기준점을 했는가 못했는가가 아니라 그런대로 됐다! 조금 됐다! 와 같은 방식으로 바꾸게 되면, 심적으로 덜 불안해지게 됩니다.
조급해하지 않게 되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내가 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덜 부담을 느끼게 되어 심적인 평안함을 누릴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게으른 사람들이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실속 있는 팁들이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에 담겨 있습니다. 핵심을 요약해놓은 듯한 책이기에 여러분도 구매해서 읽어보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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