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를 읽고 난 뒤
사람에게 있어서 경청이라는 기술이 얼마큼 중요한 지는 모두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사회자 유재석이 그렇게 경청을 잘한대", "그 리더가 그렇게 경청을 잘한대" 등등. 경청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음을 모두가 눈치를 채고 있는 것이죠.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경청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상대편을 무시하는 투의 말투를 사용하는 친구도 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으스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상대편의 이야기에 대해 경청하지 않는 자세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아쉽게도 사회라는 하나의 정글에 나가보면, 경청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 지 스스로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경청을 잘하는 사람 주변에는 항상 사람이 몰리기 마련입니다. 반대로 경청하지 않으려는 사람 주변에는 사람이 다가오질 못합니다. 다가와도 경청하지 않으니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하면 경청을 좀 더 잘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 한 권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HEAR라는 책의 목차만 살펴보아도 어떤 방식으로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지 명확하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일단 듣는 연습부터 시작하여 듣는 것을 즐기는 것까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일어나는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어떻게 경청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말풍선으로 각 챕터마다 요약정리가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요약정리를 통해 명확하게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모두가 인식을 할 수가 있게 됩니다.
인식만 잘하더라도, 글의 주제를 파악할 수 있는데 HEAR에서는 그에 대한 내용이 간략하지만 확실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특히 공감되었던 부분이 바로, 수용과 공감이었습니다.
간혹 상대의 이야기를 수용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어 고개를 끄덕여지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챕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어떤 사람의 종류가 있는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찔렸던 부분이 바로 이 파트였습니다.
저는 이것저것 생각하는 것들이 많고, 호기심이 많아 다양한 내용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험한 것도 다양하여 그만큼 입이 근질근질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가르치는 일까지 하니 이에 대한 부분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문제는 저도 모르게 뭔가를 알려주려다가 저의 의견을 말하게 되고, 기회를 뺐는 모습들이 연출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문제점을 알려주었고, 이 지점에서 스스로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HEAR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사람이 말할 수 있는 문장 2가지는 저도 요새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HEAR에는 생각이상으로 다양한 방법들이 담겨 있어서 경청하는 태도를 지니는 방법을 실제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이 되신다면 HEAR를 읽어보시기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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