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꼰대들이 읽는 책이 아닌 모두에게 필요한 코칭책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 논어를 읽어라
안녕하세요. 투잡전문가 투잡남입니다. 저는 독서를 즐겨하는 편인데, 그중에 인문학 고전책을 종종 읽고는 합니다. 그렇게 접하게 된 책이 논어입니다. 논어라는 책은 생각해 보면 오래된 책이면서도 유교의 중심이 된 책중에 한 권이기에 많은 분들이 아저씨들이 읽을 것 같은 책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 말라는 것은 말고 하라는 것은 많은 답답한 책처럼 느껴지는 것이죠. 그러나 이런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책이 있어서 접하게 되었고, 논어를 보고 이 책을 읽으면서 논어에 대한 저의 생각이 뒤바뀌게 되었습니다. 꼰대를 위한 책이 아니라 성장하려는 욕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코칭용 책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책이기에, 그리고 어떤 식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기에 제가 이런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책 제목 '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이 책은 논어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책입니다. 논어라는 책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을 한 책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2권에서는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실제적으로 생각하도록 만드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이 공부를 해야 하는가?', '나는 이것을 왜 좋아하는가?'
이런 내용에 대해 어려움을 겪게 되고, 30대가 되고 40대가 되고 나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데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에 대한 질문의 해답을 공자는 알고 있었고, 논어를 통해 남겨둔 것입니다. 수 천 년 전의 사람이었지만 현대인에게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었던 것이죠.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논어에서 나오는 내용의 한자를 해석하고, 이를 가지고 독자들이 스스로 해석을 하도록 돕는 것이죠. 단순한 해석의 내용이 아니라 사람들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해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또, 여기에 공자가 자존심을 긁히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반응이 역시 남다른 것을 보고 어떻게 멘탈을 관리해야 하는 것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공자라는 선생은 아는 건 많아도 전문지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 소문처럼 그렇게 대단한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라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어떤 영역에서 전문가가 될 것인지 고민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자존심을 세우고 화를 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조차도 자신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동기부여로 삼은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자신은 그렇게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 모든 것을 아는 전지전능한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이라는 것. 중요한 것은 대신에 누군가 질문을 해왔을 때 그에 대한 답을 끝까지 찾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자세는 현재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내용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그 답을 따라 실천하며 살아가는 그런 자세가 AI와 4차 산업혁명이 발전하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논어라는 책을 제대로 한 번쯤은 10대 시절에 이해를 하고 간다면, 살아가는 방향성과 스타일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스펙을 따지기 보다 실제 자신의 실력을 갈고닦는 것에 좀 더 집중하게 되는 것이죠.
자녀를 둔 학부모, 아이들을 데리고 계시다면 꼭 한번 함께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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