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투잡남 Apr 12. 2023

성장할 때, 내가 사랑할 인연은 나타난다

연애 이야기를 보고 난 뒤의 후기

  20대에는 누구나 대부분 낭만적인 사랑을 꿈꿉니다. 특히,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경우 새로운 여성과 인연을 맺고 싶어 합니다.


갓 20살이 되었기 때문인지 마음도 풋풋하고, 다들 꾸미기도 하고 그렇게 설렘설렘하는 봄을 시작합니다. 대학교 4년 내내 아름다운 이성과 연애할 생각이 부풀어 있어 귀엽기도 합니다.


또, 본인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기도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까지 신경 쓰지 않았던 '외모와 자신감'이라는 두 가지 요소에 대해 고민을 해보게 되는 것이죠.


고등학교 시절까지는 대부분 눌려 사는 경우도 있고, 눈치를 보며 살기도 하지만 20살이 되고 나서 특정한 사건에 의해 사람은 변화하게 됩니다.


이전과는 다른 놀라운 모습으로 성장하게 되는 시기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죠. 이것은 그냥 찾아오지는 않습니다.


'변하고 싶다 성장하고 싶다'


이 생각이 들 때쯤에 사람은 놀랍도록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사랑하는 사람, 한눈에 반하는 사람이 나타날 때 더 강력하게 일어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터닝b라는 전자책 사이트에서 그 이야기를 발견하게 되어 여러분에게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사랑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겪었던 글쓴이의 진정성이 묻어 있는 글입니다. 오래된 영화이지만, 건축학개론의 긍정적인 버전을 보는 듯했습니다.


신입생환영회 때 누구나 한 번쯤 마음에 드는 여성을 만나게 되는 일들을 보게 됩니다. (아쉽게도 저는 남자만 300명, 여성 5명 학과였습니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한 남자가 여성에게 반하게 되지만, 낮은 자신감과 아직은 꽃피우지 못한 여러 요소들로 인해 연애에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군대를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반강제, 본인 스스로 운동을 하게 되면서 몸이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변하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된 것이죠.


몸이 변하고, 사회에 나와 살이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글쓴이에게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사랑하게 된 그녀가 학교에 남아 있을까 싶었으나 그 일이 일어났고, 그 뒤로는 모든 모태솔로의 마음에 불을 지르게 되었다는 것을 결말을 보고 알았습니다.



연애라는 하나의 이벤트가 글쓴이로 하여금 변하게 만드는 동기가 되었던 셈입니다. 이렇듯 사람은 하나의 계기를 통해 그것도, 놀라운 이벤트로 인해 변화할 수 있는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벤트라는 것이 찰나의 순간이지만 사람의 인생의 방향점을 잡아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 것이죠. 사랑을 통해 나를 넘는다에서 그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사랑하는 일들이 일어나기를 저는 축복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하는 일들을 여러분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하나의 동기로 삼아보시길 축복합니다.


혹시 모릅니다. 글쓴이처럼 사랑을 만나게 될 수도, 저처럼 결혼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https://turningb.com/user/ebookDetail.do?arbNo=1679


결말은 여러분이 직접 보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세상에 이런 책도 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