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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Oct 01. 2018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포기하는 것이 답은 아니다.

https://taling.me/Talent/Detail/5267

  탈잉에 오랫동안 강의를 등록해 두었다. 조회하는 사람이 제법 되는데 신청하는 사람은 적다. 아닌 것 같지만 경쟁이다. 내가 가진 스펙에 따라 강의의 인기가 결정되고 한 번 팔아본 사람이 계속해서 수업을 팔아 먹을 수 있다. 영상과 관련된 강의에서 가장 잘 팔리는 것은 결국에 어디어디 영상을 만들어 보았다라는 포트폴리오가 많음에 달려 있다. 그에 반해 아직 포트폴리오가 부족한 나의 '스펙'으로는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


  취업 후에 공모전도 입상하고 하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과연 '그럴까?' 싶은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래도 올려놓고 내리지 않으니 연락이 오기는 오더라. 다만 최근 들어 다시 급작스럽게 침울해지고 있는 내자신으로 인해 관리를 안해서 이틀간 연락을 안했다. 그래서 첫 번째 손님이 될 수 있었던 사람을 놓치고 말았다.


  그래도 한가지 깨달은 게 있었다. 강의안이 통과가 되었다면 유료로 구매할 고객을 1명이라도 유치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미련하게 이것이 팔릴때까지 멈추어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아직 열매를 맺지 못했다고 해서 애써 올려 놓은 것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고로 삶이 되었든 취업활동이 되었든지 간에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반드시 오게 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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