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행기에 대한 글보다는 휴일에 놀러갈만한 곳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한다.
1. 동대문 DDP
동대문 DDP에 가게 되면 근처에 조형물들이 꽤나 설치가 많이 되어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으나 으외로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건축물이 그래도 나름 디자인이 이뻐서 관광객들이 촬영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
http://www.ddp.or.kr/main
동대문 DDP가 좋은 점은 사시사철 박람회도 열리고 가끔 시에서 주관하는 공짜 박람회가 열린다는 점이다. 청계천도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청계천과 엮어서 데이트를 한다면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개인적으로 창업박람회가 열렸던 곳이라 방문했었고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2. 창경궁
왜 갑자기 창경궁?
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유는 근처에 있던 창덕궁을 가려다가 다리가 너무 아파서 들리게 된 곳이었기 때문이다. 덕수궁이나 경복궁, 창덕궁처럼 아주 유명한 고궁은 아니었지만 나름 고즈넉함이 있다. 요새 한복입고 사진 찍는게 대세라고는 하지만 좀 더 독특하게 사진을 찍는 것을 고민하고 놀러간다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복을 입은 인형과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
아니면 장구를 들고 고궁투어를??
근처에 있는 광장시장에서 배를 불리고 고궁을 산책하면서 투어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다만 고궁 내에서 나는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 줄 몰랐다. 물 마시는 것만 가능하다. 고로 음식물은 될 수 있는한 반입하지 않기를 바란다.
3. 코엑스 - 별마당
별마당은 사실상 볼거리는 없지만 사진 한 장 찍기에는 너무나 예쁜 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일까 아니면 코엑스가 위치하고 있어서일까. 별마당에 꽤나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고 책을 보기도 하고 쉬었다 가는 사람도 있다. 휴일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그맛에 놀러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http://www.coex.co.kr/
코엑스사이트에 접속하면 다양한 전시회와 공연일정이 있다. 무료로 즐길거리가 많으니 별마당을 방문 후에 코엑스도 덤으로 방문한다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4. 한강공원 산책
휴일에 한강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또 즐거운 일이 없다고 본다. 야시장까지 굳이 가지 않더라도 공원에서 라면과 치킨을 시켜 먹으면 천국을 맛볼 수 있다. 날씨가 추우니 담요와 따뜻한 커피 한잔을 챙겨간다면 썸녀로부터 호감도 +1 을 얻을 수 있다.
5. 마지막으로 동묘
마지막으로는 동묘앞 되시겠다. 최근에 미우새의 방영과 이전에는 무한도전에서 촬영했던 동묘앞은 이전과는 다르게 10 - 70대가 어우러져 쇼핑하는 진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젠트리피케이션이 걱정될 정도로 젊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미우새에서 방영된 고기튀김집은 자리가 없고 미친듯이 바빠보였다.
그나마 천원짜리 서서먹는 제육, 막걸리집은 회전율이 좋아서 비교적 자리가 많았다. 그외에도 천원짜리 토스트와 식혜와 갖가지 음료를 저렴하게 마실 수 있다. 쇼핑도 생각보다 저렴한 물건들을 겟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모든 물건이 저렴하지 않으며 오래되고 진귀해(?)보일수록 값어치가 꽤나 나간다. 그렇기는 해도 5천원짜리 낚시찌를 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고 본다.
나는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동묘에서 종로까지 걸어갔는데 조선족출신들이 음식점을 많이 운영해서인지 밥값이 엄청나게 저렴하다(?) 5천원짜리 점심밥을 찾기가 어려운 세상에 평균 4천원에 판매하는 통치킨과 점심메뉴를 먹을 수 있다.
10월 3일은 개천절, 그리고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어디를 놀러가야 좀 독특하게 놀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이들은 서울 탐방을 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