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요즘 들어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돈만 많아지면 편해질 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불안할까요?”
저 역시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돈이 많아지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줄 알았고,
그만큼 열심히 모으고 투자하면 언젠가는 마음이 편해질 거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상하게도 돈이 늘어날수록 마음이 더 편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불안해지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했습니다.
저는 돈을 ‘수단’이 아니라 ‘목표’로 삼고 있었던 겁니다.
원래 돈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도구인데, 어느 순간부터 돈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린 것이죠. 그러다 보니 얼마를 모아도 만족이 없었습니다.
더 벌어야 할 것 같고, 더 모아야 할 것 같고, 끝이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에 또 하나 큰 영향을 준 것이 ‘비교’였습니다.
주변을 보면 나보다 더 잘 사는 사람, 더 많은 자산을 가진 사람들이 항상 눈에 들어옵니다.
요즘은 SNS를 통해 그런 모습들을 더 쉽게 접하게 되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는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도 자산이 적지 않은데도 계속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면 대부분 비슷합니다. “다른 사람은 더 많다”는 겁니다.
결국 문제는 돈이 아니라 ‘기준’이었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얼마면 충분한가”라는 질문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기준이 없으니 10억이 있어도 부족하고, 20억이 있어도 부족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기준 없이 돈만 좇다 보니 마음이 편해질 수가 없었던 거죠.
그래서 저는 생각을 조금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얼마를 벌어야 할까’가 아니라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를 먼저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남과 비교하기보다는 지금 내가 가진 것에 조금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여전히 돈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돈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건 방향이었습니다.
돈이 많아도 방향이 없으면 불안하고, 돈이 조금 부족해도 기준이 분명하면 훨씬 마음이
편해진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자주 던집니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이 질문이 조금씩 삶의 방향을 바꿔주고 있습니다.
결국 깨달은 건 하나입니다.
돈이 부족해서 불안한 게 아니라, 기준이 없어서 불안했던 것이었습니다.
돈이 부족해서 문제가 아니라
삶의 기준이 없어서 문제다
여러분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