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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호 Sep 22. 2022

사람을 가난하게 만드는 여덟번째 착각

부모에게 돈 관리를 의존하면 안 된다.


성인이되서도 부모의 뜻과 자신의 뜻으로 부모에게 돈 관리를 맞기는 사람들이 있다. 어머니와 아버지라면 괜찮겠지라는 생각과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족이 부자 또는 금전적으로 안정되어 있지 않다면, 부모도 사실 금융이나 부동산 지식이 없거나 낮은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런 상황에서 아무 근거없이 부모에게 성인이 되어서도 돈 관리를 받고 있다면 그리 현명한 처사가 아니다. 



어린 시절부터 친척에게 용돈을 받거나 아르바이트를 해서 부모에게 돈을 맞기는 버릇이 성인까지 이어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금전적으로 가족이 여유롭지 못 한 상황에서도 부모에게 돈 관리를 의지하고 있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확률이 크다. 




또는 용돈이나 생활비와 같이 소비로만 지출되는 돈을 계속해서 가족에게 부어야 한다면 이 또한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행동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금전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짧지 않다. 그나마 그 기간을 단축 시키는 방법은 모으는 양을 늘리는 수 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 소비로만 지출되는 돈을 꾸준하게 가족에게 붓는다면 결국 다같이 가난해지는 실수를 범하게 될 수 있다. 가족이 돈 관리를 잘해 왔다면 금전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고 있어야 하는게 맞다. 그렇지 않다면 가족도 사실상 돈 관리에 있어서는 크게 신뢰를 할 수 없음을 인지해야 한다. 



자신의 돈은 자신이 관리하고 스스로 모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최소한의 소비를 유지하고 저축의 양을 늘려야 한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듯, 돈을 모아 안정적인 자산을 모으는 것도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매달 10만원 보다는 20만원이 20만원 보다는 100만원을 저축하고 이자를 받아 재투자 하는 것이 안정적인 부와 자산을 빠르게 쌓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매달 10만원은 연 120만원 매달 100만원은 1200만원이다. 120만원의 연 이자 4%는 4만8천원

1200만원의 이자는 48만원이다. 연 1200만원을 10년 모으면 1억 2천이고 4% 이자는 매달 480만원이다. 

연봉으로 따졌을 때 매해 500만원씩 올리는 회사원은 매우 드물다. 



25살부터 시작해도 10년이면 35살이고 35살에 시작해도 45살 밖에 되지 않는다. 



단순한 이치고 당연한 순리다. 빨리 시작하고 모을 수 있는한 최대한 많이 모을 수 있어야 한다. 부모나 다른 가족에게 의지해서 될 일이 아니다. 가족의 재정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봐야 한다. 그리고 가족에게 들어 갔을 때 소비로만 쓰이는 돈을 최대한 줄이고 모으는데 집중해야 훗날 자신과 가족에게 더 나은 미래를 안겨 줄 수 있다.  



돈을 모아 자산을 모아 자산을 쌓는 방법 이외에 다른 방법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가족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돈 관리를 의지해서는 안 된다. 생활비나 기타 소비로 사용되는 돈을 어쩔 수 없이 가족에게 주어야 한다면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돈을 모으는데 더 많은 집중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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