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비, 주거임대료, 교육비, 유류비, 의류비, 보험료, 의료비, 양육비, 통신료, 외식비, 경조사비 등등 한 달 동안 모든 것을 내고 남는 돈을 투자 할 수 있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비용을 감당하고 투자는 커녕 빚을 지게 된다면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한 사람이 된다.
단순하게 말해, 돈을 아껴 투자 할 수 있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고, 소비가 과도한 사람은 부자가 아닌 더욱 가난해지며, 부자인 사람은 투자를 이미 하고 그리고 더 많이 하고 있어 더욱 부자가 된다는 것이다.
투자를 할 때 자주 듣는 말이 있다. 당장 필요 없는 돈으로 먼 미래를 보고 투자하라고. 부자들은 쉽게 할 수 있다. 한 달 생활비를 제하고 잉여현금이 남는 다면,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쉽다. 하지만 한 달을 버겁게 생활하면서 빚까지 지는 사람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가 된다.
부동산, 주식, 채권, 금, 은 등등 자산가치가 상승하는 곳에 투자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부는 현격하게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투자를 도박처럼 하지 않고 투자를 투자 답게 하는 사람의 자산이 불어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오늘은 어디에 소비할까를 고민하는 것과 어디에 투자를 할지를 고민하는 것, 어디에 돈을 쓸지를 고민한다는 것에 있어 이 두 다른 고민은 같은 맥락을 가진다.
자본주의 자체가 그렇게 설계 되어 있다.
소비를 줄이고 투자를 하고나 최소 저축을 해야 된다는 건 우리 모두 이미 잘 알고 있는 이야기다.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듯이 말이다.
가난한 사람이 가난을 벗어 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고,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방법도 다양하겠으나, 투자를 하지 않고서는 이루어놓은 부를 더욱 크게 만들 수 없고, 투자를 배우지 않고서는 가난한 방법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투자라 하는 것은 주식이나 금 채권등에 투자하는 것만이 아닌 자그마한 장사를 시작 할 때도 투자를 하는 것이다.
단 돈 100원이라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 가난을 벗어 나고 싶다면 말이다. 적어도 적금과 예금을 통해서라도 투자 원금이 불어 날 수 있게 해야 한다.
한 달에 투자 할 수 있는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미래의 나는 가난을 벗어날 확률이 커진다. 투자 할 수 있는 돈도 소비로 없애 버린다면 미래의 나는 가난해질 확률이 더 커진다.
아껴야 잘 산다는 말은 지금도 시대를 관통하는 말이다. 하지만 아끼기만 해서는 부족하다. 아낀 돈을 제대로 투자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고 복리를 통해 부를 축적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