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니어의 Ai가 바꾼 일상
새로운 아이디어의 출발
작년 말 퇴직 후 나는 책 집필과 강의 준비를 하며 ‘가정 경영자’라는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책을 알리기 위해 여러 방법을 고민하다가 에듀테크 스터디에서 배운 도구들을 활용해보자고 결심했다. 이미 패들렛을 이용해 책 홍보 페이지를 만든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독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싶었다. 그때 내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자동발송 챗봇’이었다. 누군가 패들렛 게시판에 “요약본 신청합니다”라는 글과 이름, 이메일 주소를 남기면, 몇 분 뒤 내 책의 요약본 PDF 파일이 자동으로 전송되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자동화된 경험은,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자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었다. 디지털 시니어로서 기술을 단순히 바라보는 데서 멈추지 않고, 직접 다루고 활용해보고자 했던 것이다.
젠스파크와 앱스스크립트의 협업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 나는 젠스파크에 도움을 청했다. “패들렛에서 특정 문구와 함께 이메일을 남긴 사람에게 요약본 PDF 파일을 자동 발송하는 앱스스크립트 코드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젠스파크가 내놓은 코드를 구글 앱스스크립트 환경에 붙여넣고 실행했지만, 처음에는 오류가 발생했다. 메일이 발송되지 않거나, PDF 첨부가 누락되는 문제도 있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젠스파크에 코드를 수정해 달라고 요청하고, 고쳐진 코드를 붙여넣어 반복 실행했다. 시행착오가 거듭되었지만 점차 문제의 원인을 알게 되었고, 코드의 구조와 동작 원리도 이해할 수 있었다. 어느 순간 메일함을 열었을 때 제목에 “책 요약본 PDF 파일”이라는 메시지가 도착해 있는 것을 보았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나 스스로 자동화의 힘을 눈앞에서 체험한 순간이었다.
자동화가 열어준 가능성
결국 나는 독자들이 패들렛에서 글을 남기면, 몇 분 뒤 요약본이 자동으로 발송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덕분에 내 책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더 빠르고 손쉽게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단순히 편리함을 넘어, 독자와 저자 간의 거리를 좁히는 새로운 방식이었다. 무엇보다 내가 직접 젠스파크와 앱스스크립트를 다루며 얻은 배움은 소중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코드 몇 줄로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독자 경험을 바꾸는 강력한 도구가 되었다. 디지털 시니어인 내가 이런 시스템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은 큰 자신감으로 이어졌다. 앞으로 강의 현장에서도 이 기술을 응용하면, 교재 제공이나 설문 응답 관리 같은 다양한 부분을 자동화할 수 있을 것이다. 기술이 두렵기보다, 나를 성장시키는 도전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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