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포용하는 것.
나에게 있어 모순이란 포용해야 할 것에 가깝다.
평화와 유지 사이에 존재하는 분쟁지 같은 것이다. 하나를 쫓으면 끝없이 하나가 달아난다. 그렇다고 붙들어 놓는다면 스스로 자멸하고 만다.
타고난 내 영혼에 새겨진 속성과 태어나 갖는 생명의 자질이 달라 안으로 안으로서는 내내 세상이 곤욕이었다.
그릇된 나의 움직임들을 충분히 포용해 나가면서
나의 삶의 그릇을 넓혀 나가는 것…
그로부터 맞이할 마주침 들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