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쏠쏠한 재미는 덤! 인 호텔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에디터 주디입니다. 대만 지역은 10월에서 12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하는데요, 12월은 대만의 강수량이 가장 적은 시기이자 날씨 또한 선선한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하다고 해요. 오늘은 여러분께 '연말에 떠나기 좋은 대만 가오슝 BEST4'를 소개해 드릴게요. 그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아요.
1. 실크스 클럽(Silks Club)
실크스 클럽(Silks Club)은 대만 가오슝에 있는 럭셔리 5성급 아트 호텔입니다. 호텔 건물은 실크스 클럽과 Yui-mom 그룹의 공동 작품으로 건축 자재와 디자인 디테일이 돋보인다고 해요. 외관에서는 절제된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내부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담고 있습니다. 로비에는 어촌에서 산업화를 거쳐 오늘날의 국제 중심지로 발전한 가오슝의 지금과 미래를 나타낸 작품이 놓여 있다고 하는데요. 로비뿐만 아니라 호텔 곳곳에서 다채로운 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호텔은 10개의 객실 타입을 선보이고 있고 총 147개의 객실 및 스위트룸을 운영합니다. 모든 객실에는 각기 다른 작가들이 '해양'을 콘셉트로 작업한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객실 내부는 금색, 은색, 우드톤으로 조성되었고 곳곳에 생활의 디테일을 녹여냈다고 해요. 모던한 디자인과 생동감 넘치는 공간은 절제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대표적인 다이닝 시설로는 일본 데판야끼의 정수로 알려진 'Ukai Tei Kaohsiung'가 운영되고 있고 철판요리부터 가이세키, 그릴 요리 등을 선보입니다. 'Dassai Bar'에서는 프리미엄 사케를 맛볼 수 있다고 해요. 부대시설로는 미술관, 사우나, 체육관 등이 조성되었고 'Valmont Spa'와 야외 인피니티 풀이 운영 중입니다. 호텔 내 전시된 아트 작품을 감상하는 가이드 투어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객실 투숙객 대상으로 진행 중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2. 파포아 하버 호텔 (PaPo'a Habor Hotel)
파포아 하버 호텔 (PaPo'a Habor Hotel)은 가오슝의 피어-2 아트센터에 위치한 호텔로 이전에는 항만 직원들의 기숙사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건물 전체의 뒷면은 그대로 남아있고, 일부는 새롭게 변화하여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의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호텔에서는 고전적인 대만의 복고풍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뛰어난 입지 조건을 자랑하는 호텔은 도보 1분 거리에 경전철이 운행하고 있고, 주면 명소 및 메인 거리와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고 해요.
호텔은 약 30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고, 더블룸부터 6인실까지 마련돼 있어요. 전체적인 객실은 고전적인 요소와 미니멀리스트 스타일을 혼합하여 꾸며졌습니다. 세로 모자이크, 나무 무늬, 차분한 중립 톤의 사문석 대리석을 사용해 공간을 디자인했어요. 대부분의 객실은 가오슝 만의 푸른 바다 풍경을 전망하고 있고, 일부는 로프트 객실로 조성되어 큰 슬라이딩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이닝 시설로는 'KDLU'가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바다 전망을 갖춘 레스토랑은 해산물 요리와 대만식 창작 요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해요. 별도의 부대시설은 마련돼 있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는 24시간 프런트 데스크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가오슝 호텔 두아 (Kaosiung Hotel Dua)
가오슝 호텔 두아 (Kaosiung Hotel Dua)는 가오슝의 도심 신싱에 위치한 고급 호텔입니다. 호텔 인근에는 상징적인 류허 야시장을 비롯해 신쿠찬 쇼핑가, 러브 리버 등 도시의 인기 명소가 도보 거리에 모여 있습니다. 도보 1분 거리에는 메이디라오(Formosa Bolevard) MRT 역이 있어 이동도 굉장히 편리하다고 해요.
호텔은 145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고 스탠더드 더블룸, 수페리어 더블룸, 디럭스 더블룸, 프리미엄 더블룸, 패밀리 스위트 등 5개의 타입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객실은 차분한 색상으로 조성되었고 패밀리 스위트 객실은 넓은 거실과 분리된 침실로 구성돼 있어 장기 숙박으로 이용하기도 좋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다이닝 시설로는 미쉐린 3스타 'Yuepin'이 운영 중이고 중국요리와 홍콩 딤섬 요리를 선보입니다. 'etage 15'는 서양 요리와 조식 뷔페를 선보이고 'Dua Cafe'에서는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고 해요. 부대시설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는 피트니스센터와 약 10명의 인원을 수용 가능한 회의실이 조성돼 있습니다. 호텔에서는 비즈니스에 필요한 복사기, 팩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4. 브리오 호텔 가오슝(Brio Hotel Kaohsiung)
브리오 호텔 가오슝(Brio Hotel Kaohsiung)은 대만 가오슝 신싱(Xinxing) 지역에 위치한 4성급 부티크 호텔입니다. 호텔은 가오슝 지하철 중앙 공원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다양한 레스토랑과 쇼핑센터 등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해요.
호텔 객실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객실에서는 아름다운 대만 시티 전망을 바라볼 수 있고, 각각의 객실 벽면은 독특한 아트 작품으로 꾸며져 있다고 해요. 호텔에는 다양한 객실 타입이 준비돼 있어 여행객들의 선택폭이 넓고, 최대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룸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다이닝 시설로는 14층에 위치한 'The Lookout Bistro&Bar'가 있고 현지 재료를 사용해 만든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입니다. 투숙객들은 라운지에서 무료 미니 바를 이용하며, 핑거푸드와 디저트도 즐길 수 있어요. 부대시설로는 비즈니스 센터와 16석~18석 규모의 미팅 룸이 조성돼 있는데요. 프로젝션 장비를 갖추고 있어 소규모 기업 회의 혹은 기자 회견이나 와인 시음회 등의 목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호텔 인사이드에서는 '연말에 떠나기 좋은 대만 가오슝 호텔 BEST4'를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연말을 맞이해 가벼운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한국에서 4시간 남짓 떨어진 대만으로 떠나보세요. 오늘의 이야기가 즐거우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다음 인사이드는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Written by. 에디터 주디
모아 두고 싶은 호텔•공간 이야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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