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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여행지들은 대체로 역사적인 명소가 많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와 부여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역사책에서 보던 스팟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보령에 가면 익히 알고 있는 머드가 유명하고, 서해의 탁월한 일출을 보기에도 좋은 곳들이 많아 자연 풍경 면에서도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오늘은 충남의 여행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충남 가볼만한곳 BEST 7
예산에 가면 유유히 흐르는 호수와 강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데요. 느린 호수길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중앙 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면서 조용히 하루를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예당호는 2009년 대흥면이 슬로시티로 지정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인공 호수이지만 워낙 아름다운 풍광을 갖추었고 황새가 날아다니면서 호숫가에서 머무는 모습 또한 장관을 자아냅니다.
서천의 장항 스카이 워크는 일반적인 스카이 워크가 시티뷰나 오션뷰를 자랑하는 것을 넘어 숲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데요. 울창한 소나무가 우거진 모습을 보면서 눈이 정화되는 기분도 느낄 수 있고 넓은 바닷가를 보면서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도 듭니다. 1970년대, 백사장을 토사로 덮으면서 사라졌다가 다시 복원된 동백정 해수욕장에서 서해안 특유의 경관을 즐겨보기도 좋습니다.
한국에도 모래사막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태안의 신두리 사구입니다. 2001년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었으며 사구의 환경에서 자라는 동식물을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본원에 해당하는 밀러 가든, 생태 교육관, 목련원, 낭새 섬, 침엽수원, 종합원, 큰 골 등 7개로 나뉜 섹션에 다양한 식물 종류를 배치한 천리포 수목원도 추천드려요. 목련류, 동백나무류, 무궁화, 단풍나무 등 1만 5600여 종의 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부여는 충남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명소들이 많은 여행지인데요. 그중, 궁남지는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으로, 연못과 버드나무, 작은 섬이 있는 궁의 정원입니다. 이곳을 돌아보면 백제의 뛰어난 정원 조경 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백제 시대의 사적 제14호인 능산리 고분은 백제 후기의 고분 미술을 반영한 유적인데요. 크기 별로 3종류로 나뉜 이 원형 봉토분들은 풍수지리 사상에 의해 점지된 전형적인 묘지로서의 지형을 갖추었다고 해요.
대전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 않는 것에 비해 꽤나 가볼 만한 곳이 많은 여행지입니다. 특히 한적한 자연을 감상하기에도 좋은데요. 국내 최초의 사유림 자연 휴양림으로 조성된 장태산에 가면 캠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숙박 시설과 사슴 사육장, 어린이 놀이터 등의 시설이 있으며 메타세쿼이야, 독일가문비 나무 등의 인공림을 지나가면서 제대로 된 힐링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한가하고 고요한 금강을 지나다 보면 계절별로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 겨울에는 눈이 쌓여있는데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단풍을 보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기려면 금강 주변을 드라이브하세요. 신원사는 백제의 역사를 품은 사찰인데요. 계룡산의 3대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현재의 위치로 옮겼습니다. 대웅전과 함께 우측에는 독성각, 좌측에는 영원전이 있어 신원사 특유의 위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보령에 가면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가득합니다. 성주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성주산 자연휴양림도 그중 하나인데요. 만주산과 성주산 기슭에 있으며 울창한 산림이 우거져 있어 피톤치드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대천 해수욕장에서는 시간을 잘 맞춘다면 일출을 보기에 좋아요. 자연에서 조각을 보고 싶다면 모산 조형 미술관에 가서 인생샷을 촬영하면서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작품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한밭 수목원 근처
쾌적한 대전 호텔 추천
대전 시립 미술관과 국립중앙과학관,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을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시내의 호텔, 롯데 시티 호텔 대전은 조금 늦은 체크 아웃을 하고 싶다면 24시간, 30시간 스테이를 신청할 수 있는 호텔입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체크아웃은 정오에 하고 있으며 무료 시설 내 셀프 주차가 가능합니다.
별도의 요금으로 매일 아침마다 뷔페식 식사가 가능하고 라운지 바도 마련되어 있어요. 프런트 데스크에서 드라이클리닝이나 짐 보관 서비스 등을 부탁할 수 있습니다. 객실 내에는 각각 다른 스타일로 가구가 비치되어 있으며 전용 욕실에는 전용 욕조와 레인폴 샤워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룸 컨디션 좋고 문제에 대한 피드백도 빠르며 직원분들도 상당히 친절함. 바로 앞에 성심당, 엑스포 공원 가까움."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대전 내에선 제일 좋았어요.”
료칸이 있는 보령 호텔 추천
대천항, 보령 시청, 대천 해변 인근에 자리한 이 호텔은 전 객실에서 히노끼 욕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바다를 바라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숙소입니다. 한국 최초의 정통 료칸 호텔로, 15분 거리에 있는 대천 해수욕장에서 워터 액티비티를 즐기고 객실의 욕조 안에서 힐링을 하며 피로를 풀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매일 무료로 일식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8시, 체크 아웃은 오전 11시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조식과 석식을 제공하는 고치소에서는 개인 화로구이 석식과 일본 가정식 조식을 즐길 수 있고, 아이와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이라면 키즈 카페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태안 여행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