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 경기도 드라이브코스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고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쾌적한 시설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갖춘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거나 산천초목을 볼 수 있는 캠핑장으로 떠나는 방법이 있고, 또 한 가지로는 드라이브를 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는 거죠.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면서 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여행으로는 드라이브가 최고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경기도에는 한적하게 드라이브를 하면서 풍경을 즐기고, 잠깐 운전을 멈춰서 즐길 볼거리들이 많은 편인데요. 경기도의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드릴게요.
경기도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5
금강산에서 흘러온 북한강, 강원도 금대봉에서 흐르는 남한강의 물이 만난다고 해서 두물머리라는 이름이 붙은 곳입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죠. 남한강의 기항지인 동시에 육로 상의 요충지여서 1990년대까지는 나루로 이용되었다고 하는데요. 주변에는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반려견과 함께 가거나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좋습니다.
양평에 들렀다면 유리 온실과 미니 식물원 스타일의 정원이 갖춰져 있는 더 그림, 황순원의 단편 소설 <소나기>를 배경으로 만든 소나기 마을, 2014년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에서 황금 사자상을 수상한 건축가 조민석이 지은 구하우스 미술관 등에도 한 번 들러보세요.
근교에서 바다를 보고 싶다면 단원구 대부동에 달린 섬인 대부도에 가보세요. 파도가 철썩이는 서해 바다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이나 방아머리 해수욕장 근처의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 들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습지를 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습지 관찰 데크를 걷다가 잠시 벤치에 앉아서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어요.
근처에서 자전거를 렌털 해서 라이딩을 즐기거나 메타세콰이어 길을 걸어보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대부도의 명소, 구봉도에 자리한 종현 어촌체험 마을에 가서 대부 해솔길을 걷거나 갯벌 썰매 타기, 전통 고기잡이 방식을 체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자라처럼 생긴 언덕이 바라보고 있다고 해서 지금의 이름이 붙은 자라섬에 가면 레저와 캠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자라섬 캠핑장은 수도권 최대, 최고의 시설을 갖춘 친환경 레저시설로 불립니다. 모빌홈, 캐라반, 캐라반 사이트, 오토 캠핑장 등의 야영 시설이 있고 취사장이나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이 쾌적하게 갖춰져 있어서 편리합니다.
서도에는 캠핑장과 나비 스토리 이화원이 있고 남도에는 꽃 테마파크가 있어서 다양한 꽃을 관람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남도 입구에 자리한 흔들의자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포토존 중 한 스팟인데요. 일찍 출발해서 이 스팟을 선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동양 최대의 인공 호수공원으로 면적이 30만 평에 이릅니다. 수변 광장과 인공섬, 길에 뻗어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오 놀이터, 자연 학습장, 음악 분수 등이 있어 이 길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전혀 지치거나 심심하지가 않습니다. 100여 종의 야생화와 20여만 그루의 울창한 나무가 우거진 숲 또한 볼 수 있다고 해요.
봄에는 벚꽃을 보기 좋은 장소이기도 한 데다가 근처에 맛집과 예쁜 카페가 즐비하게 자리하고 있어서 드라이브 후, 간단한 식사를 하다가 산책으로 소화를 시켜도 좋습니다. 도시락을 싸서 인적 드문 곳에 자리를 맡아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도 더러 보이고요. 일산에 들른 김에 해양 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아쿠아 플라넷이나 화훼단지에서 꽃을 구매하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포천에 가면 산속의 우물과도 같은 맑은 호수라는 의미의 산정호수가 있습니다. 본래 농업용수를 이용하려고 만든 저수지인데 주변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서 관광지가 되었다고 해요. 특히나 호수 주변의 산책로에서 망봉산과 망무봉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산속에 꼭 우물이 있는 듯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요.
아침과 저녁마다 호수에는 물안개가 내려앉는데 그 경치를 보고 나면 황홀하다는 감상에 젖습니다. 저녁에 보트를 타면서 여운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산정호수에 들르기 전이나 후에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국립수목원, 한탄강 등에도 가보면 좋습니다.
실내 수영장을 갖춘 양평 리조트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이 리조트는 양평 레일 바이크와 용문산 자연 휴양림으로 이동하기에도 좋습니다. 리조트 내에 2개의 레스토랑과 실내 수영장, 스파 시설, 피트니스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객실은 타입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면적이 넓은 편이라 가족 단위로 여행을 하는 곳으로 굉장히 좋아요.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 하고 있으며 간편 체크인과 체크아웃 가능합니다. 공용 구역과 객실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 사용을 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에 제한을 두지만 룸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요. 객실에는 커피/티 메이커와 냉장고, TV가 마련되어 있고 휴식 공간이 따로 있어 편리합니다.
“건물이 오래되고 가구도 낡았다는 평이 있어 조금 걱정했는데, 가보니 건물은 깨끗하고 가구나 침대도 괜찮았습니다. 특별히 호텔 뒤편의 정원이 아주 잘되어 있고, 정원 옆의 강과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조용히 쉬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오래되어서 연식이 있지만 직원들은 친절하고 수영장과 사우나도 정상 운영 중입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야외 바비큐 때 경험한 정원이 조명과 너무 잘 어울려서 기분전환이 되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일산 호텔
일산 호수 공원과 원마운트 테마파크, 라페스타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이 호텔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객실 내에서 시내 전망을 즐길 수 있고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언제든지, 체크아웃은 오전 11시 30분까지 하고 있어요. 공용 구역과 객실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호텔 내에는 피트니스 시설과 비즈니스 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24시간 운영하는 프런트 데스크에서는 짐 보관 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객실 내에는 별도의 좌석 공간과 테라스가 있으며 다리미와 다리미 판은 요청 시 받을 수 있습니다. 전용 욕실에는 레인폴 샤워기와 비데가 장착되어 있으며 헤어드라이어와 고급 세면 용품이 마련되어 있어요.
“호텔 주변으로 현대백화점이 가까이 있어(도보 8분 거리) 식당가 및 쇼핑하기도 좋았구요.^^ 무엇보다 호텔 로비서부터 좋은 향기가 맡아져 기분이 좋더라는. 사진에서 보던 룸보다는 작은 것도 같았지만, 침구류도 깨끗하고 매트도 편해서 잠 잘 잤어요.”
“깨끗하고 좋습니다. 특히 킨텍스를 걸어서 오갈 수 있을 만큼 가까워 전시 관련 출장으로는 최고입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 식당 다수. 끝방이라 이면이 창문이라 답답함 없었고 넓은 발코니도 있음. 다음에 또 이용할 의사 큼.”
가평, 양평이 마음에 들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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