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근교 가볼만한곳, 충청도 여행지 추천, 충청도 가볼만한곳
가끔은 화려한 랜드마크나 도시형 여행보다는 한가로운 근교로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가 있죠. 운전을 할 수 있다면 차를 가지고 근교의 여행지들을 몇 군데 들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은 대전에서 조금 떨어진 근교 여행지 10곳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천천히 산책하면서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들이니 참고해 주세요!
대전 근교 가볼만한곳 BEST 10
1. 공주 동학사 계곡
2. 공주 공산성
3. 영동 월류봉
4. 옥천 친수공원
5. 충남 탑정호
6. 논산 선샤인랜드
7. 당진 합덕성당
8. 보령 모산미술관
9. 태안 청산 수목원
10. 태안 안면도 자연휴양림
대전에서 8km 정도 떨어져 있는 동학사는 계룡산 동쪽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뜻한 공기를 마시면서 삼림욕도 즐길 수도 있고, 산수의 조화가 아름다운 은선 폭포와 관음봉을 볼 수 있어요. 곳곳에 피어 있는 야생화를 보거나 계곡에 발을 담그고 유유자적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백제 시대의 건물인 공산성은 대한민국의 성곽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공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에 공주 시민들도 따뜻한 날이면 자주 찾는 명소라고 해요.
아침이나 낮에 다른 여행지를 둘러보다가 저녁 시간에 들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조명이 커진 산성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분위기를 즐기거나 사진을 찍기도 좋아요.
여울소리길, 산새소리길, 풍경소리길까지 총 3구간으로 구성된 월류봉의 둘레길을 선택해서 걸어보세요. 여울소리길은 물길을 따라 원촌교부터 석천과 목교까지 이어집니다.
산새소리길은 완정교부터 시작해서 농촌마을의 한가로운 풍경과 야생화를 볼 수 있죠. 풍경소리길에서는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편백나무 숲을 걸어가다가 피톤치드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옥천 친수공원은 주변 경관이 뛰어나 여름철 피서지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산책로가 잘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걷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에요.
산책을 하다 보면 옥천의 명소로 손꼽히는 옥천 9경을 사진으로 촬영해둔 안내문이 있는데요. 친수공원에 들렀다가 다음에 들를만한 장소를 산책하면서 골라봐도 좋습니다.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인 탑정호는 대둔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 덕분에 수질이 굉장히 맑고 깨끗합니다. 호수 주변 산책로가 아름다워 논산 8경 중 제2경에 속하는 곳이기도 하죠. 천천히 걷기 좋은 수변 데크 길과 주변 산자락을 오르내려야 하는 등산로가 섞여 있어서 난이도 별로 선택하기에도 좋습니다.
선샤인 랜드는 밀리터리 체험과 1950 스튜디오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한국전쟁이 끝난 195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애환이 담긴 상점이나 극장이 있는 거리를 볼 수 있어요.
또한, 군내 최대 규모의 병영 체험장인 서바이벌 체험장이나 밀리터리 체험관에서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을 즐길 수 있답니다.
당진 합덕성당은 아산의 공세리 성당과 함께 충남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며 충청남도 기념물 제145호 지정된 문화재입니다. 실제로 예배를 드리러 오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목적으로 성당을 찾고 있어요. 성당의 건물은 붉은색 벽돌과 2개의 종탑이 어우러져 굉장히 아름다운 매력이 있답니다.
모산 조형미술관이 자리한 성주면은 남포오석이라고 불리는 오석과 청석의 주산지라고 해요. 오석은 비석의 재료, 청석은 벼루의 재료인데요. 이 미술관에서는 남포오석을 토대로 독창적인 콘텐츠를 구축해서 지역 미술문화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다른 미술관과는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죠.
전시뿐만 아니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만들기, 모스큐브 만들기 등 연령별로 다른 참여 프로그램 또한 운영 중이니 참고해 주세요.
태안의 청산 수목원은 수생식물원, 테마정원, 수목원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생태 공원입니다. 수생식물원에서는 연꽃과 수련, 창포를 포함한 200여 종의 습지 식물을 볼 수 있고, 테마 정원에서는 밀레나 고흐 같은 예술가들의 작품 속 배경을 만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꽃 품종을 볼 수 있는 수목원은 600여 종의 나무가 둥지를 틀고 있답니다.
국내 유일의 소나무 천연림인 안면도 자연휴양림에는 산림전시관, 산림수목원, 숲 속 교실 등의 자연학습장, 숲 속의 집, 잔디 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있어요. 태안의 주요 관광지들과도 멀지 않아 휴양림에 들렀다가 꽃지 해수욕장이나 몽산포 해수욕장, 청포대 해수욕장 등을 들르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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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풀빌라 펜션 추천
단 두 개의 풀빌라 객실만을 운영 중인 태안 오션테라스 풀빌라에서는 보다 더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삼봉해수욕장과 태안 해변길, 백사장 해수욕장 등이 근처에 있어 바다를 보러 가기에도 좋아요.
객실에는 공통적으로 침실과 휴식 공간, 욕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바비큐 그릴도 예약해서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맑은 지하수로 채워둔 단독 수영장에는 비치 썬 베드와 파라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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