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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May 31. 2017

보라카이 여행, 컨셉에 따른 리조트 선택은 이렇게!

자신의 여행 스타일을 미리 알아둔다면 

보라카이 여행, 컨셉에 따른 리조트 선 택은 이렇게!



"보라카이 리조트, 어떻게 준비할지 난감하다면?"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보라카이는 저가항공과 짧은 비행시간, 아름다운 화이트비치, 다양한 액티비티, 쉬운 언어 소통 등의 여러 장점으로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여행지다.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하도 많고 생각보다 큰 섬이다보니 처음 보라카이 여행을 준비하며 검색할 때 너무나도 많은 숙소가 검색되어 난감하게 된다. 이럴 때 각자 자신의 여행 스타일을 미리 알아둔다면 어떤 곳으로 숙소를 잡고 여행할지 조금은 쉽게 준비할 수 있다. 




"한적한 해변 앞의 럭셔리 휴양을 꿈꾼다면?" 


허니문이나 연인의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자면 분위기다. 럭셔리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리조트가 많은 화이트비치의 스테이션1은 비교적 조용한 해변이면서도 보라카이의 중심가인 스테이션2에서도 가깝기에 한국의 허니무너와 연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메인로드에서 해변까지 멀지 않기에 리조트 하나씩 해변에 딱 붙어있다. 즉 스테이션1의 리조트들은 거의 대부분 해변을 끼고 있다고 보면된다. 스테이션1보다 조금 더 조용하고 한적한 해변을 원한다면 조금 더 위로 올라가서 디니위드 비치의 리조트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 스테이션1에 비해 숙박비는 더 저렴하면서도 더욱 아름다운 해변 전망을 자랑한다. 




"액티비티, 쇼핑 등 모든 즐길거리를 한자리에!"


보라카이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이 한자리에 있는 곳, 스테이션2는 보라카이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액티비티부터 쇼핑과 맛집을 즐기고 밤에는 다양한 클럽과 해변 라운지바에서 친구들과 왁자지껄 술을 마시고 공연을 볼 수 있다. 

모든 것이 모여있는 곳인만큼 인기가 많기에 보라카이 내에서 가장 많은 리조트들이 몰려있고 큰 규모의 수영장을 갖춘 리조트들이 많다. 편의성을 원한다면 화이트비치 스테이션2의 리조트에서 머무는 것이 좋다. 다만 그만큼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가장 많은 삐끼들이 돌아다니기에 조금 정신이 없기도 하다. 



"자연친화적이면서도 합리적인!"


화이트비치 스테이션1의 럭셔리함, 스테이션2의 편리함과는 달리 스테이션3는 이십 여년 전 보라카이의 친화적인 과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만큼 자연을 좋아하는 서양인들이 주로 숙소를 잡는 곳으로 자연 그 자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간다. 스테이션1, 스테이션2의 리조트들에 비해 규모가 많이 작아지는 대신 그만큼 숙소가 저렴해서 좋다. 



"한적하고 조용한 우리만의 공간"


딱히 화이트비치로의 여행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 보라카이 여행의 또 다른 천국을 소개하고 싶다. 이효리 망고 CF로 알려진 푸카쉘 비치는 보라카이 내에서 화이트비치와는 끝에서 끝의 거리라고 봐야한다. 보통 잘 찾아가지 않는 곳이기에 그만큼 이 주변의 숙소들은 훨씬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그만큼 조용하고 아늑하게 우리끼리 여유롭게 휴양을 즐길 수 있다. 

화이트비치로의 왕복은 불편하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아늑한 여행에 안정맞춤이다. 



"보라카이 여행 준비 시 알아두면 좋은 것!"


- 보라카이로의 이동 

다양한 저가항공이 있는 덕에 보라카이로의 여행이 참 쉬워졌다. 하지만 그만큼 저가항공의 왕복 시간대는 저녁이나 밤 시간대가 많아 이동 시 불편할 수 있다. 보라카이의 국제선은 보라카이 섬에서 3시간 넘게 걸리는 칼리보에 있기에 왕복 시간, 왕복 교통편 준비를 제대로 해두는 것이 좋다. 첫 날 너무 늦게 보라카이에 들어간다면 차라리 숙소 저렴한 칼리보에서 1박을 한 뒤 다음 날 일찍 보라카이로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 보라카이의 밤

화이트비치 스테이션2는 밤이 되면 더욱 활발해진다. 낮에는 그냥 해변이었던 곳이 밤이되면 모래 위에 탁상을 올리고 좌식 소파들을 비치해서 다양한 바로 변신한다. 게다가 곳곳에서 밤을 밝히는 불쇼가 벌어지니 쉽게 숙소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든다. 낮의 보라카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보라카이의 밤 역시 꼭 즐기고 돌아오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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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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