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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Jan 15. 2019

이건 꼭 먹어야 해! 세계 최고의 디저트 TOP 10

해외여행 간다면 반드시 먹어야 할 디저트들.

식도락 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식사 후의 디저트 문화도 많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간단하게 커피부터 조각 케이크까지 대화와 함께 디저트를 먹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죠. 이는 여행을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일 텐데요.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을 먹었다면, 각 나라의 대표적인 디저트를 경험하는 게 당연한 이치겠죠? 오늘은 나라별로 대표적인 디저트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꼭 먹어봐야 하는
각 나라의 대표 디저트 10가지!


출처 : Wikimedia


1. 알파호르(Alfajores, South America) 


페루의 제과점에 방문을 하게 된다면, 카운터 근처에 알파호르가 아마 쌓여있을 것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초코파이라고 불리는 알파호르는 샤브레를 얇게 구워 그사이에 카라멜이나 땅콩버터, 누텔라를 바르고 테두리에 코코넛을 두르는 샌드위치 쿠키입니다. 카카오 함유량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마음의 평온을 주는 간식 중에 하나입니다. 





출처 : Pxhere


2. 아펠슈르루델(Apfelstrudel, Austria)

아펠슈르루델은 종이처럼 얇고, 여러 겹으로 된 페이스트리를 펼쳐놓고, 그 위에 사과, 계피 가루, 설탕 시럽과 건포도나 호두를 얹은 다음 말아서 구운 오스트리아의 디저트입니다. 아펠은 사과, 슈트루델은 소용돌이를 뜻하는데, 과자를 자른 단면이 마치 소용돌이와 같다고 해서 아펠슈르루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아펠슈르루델과 비엔나커피 한잔이면, 완벽한 디저트 완성! 




출처 : Pexels


3. 바클라바(Baklava, Turkey)


바클라바는 필로라고 불리는 얇게 늘린 반죽 사이에 버터를 발라 겹겹이 쌓고, 그 사이에 견과류를 넣어서 단맛을 내는 일종의 페이스트리로 터키의 대표적인 디저트입니다. 터키에서는 결혼식이나 파티, 축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민 디저트죠. 기본적인 방법은 같지만, 필로 사이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되어 많은 사람에게 디저트로 인기가 있습니다. 




출처 : Wikimedia


4. 카놀리(Cannoli, Sicily)


카놀리는 귤, 초콜릿과 달콤한 치즈 등을 파이 껍질로 싸서 튀긴 시칠리의 대표적인 디저트입니다. 기본적으로 크림치즈가 아닌 리코타 치즈는 넣는 것이 전통이긴 하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되고 있어요. 양쪽 끝 크림에 초콜릿을 묻히기도 하고, 피스타치오, 헤이즐넛, 아몬드 등 땅콩류나 말린 과일들을 올리기도 하는 등 정말 많은 종류의 카놀리가 있습니다. 




출처 : Wikimedia


5. 카르다몸 번(Cardamom Buns, Sweden)


카르다몸 번은 쉽게 말해서 시나몬으로 향을 낸 달콤한 시나몬 롤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유럽, 북미에서 주로 많이 먹으며 특히 스웨덴의 대표적인 디저트 중 하나죠. 문화에 따라 달라 북유럽에서는 주로 커피와 함께 휴식 시간에 먹는 편이고, 북미에서는 아침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스웨덴의 Gothenburg의 Haga에서는 매우 큰 시나몬 롤을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출처 : Wikimedia


6. 첸돌(Cendol, Singapore)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디저트 첸돌은 꼬물꼬물 한 연두색 첸돌과 코코넛 밀크, 흑설탕을 넣어 만든 디저트입니다. 첸돌은 판단 잎을 뭉친 것으로 처음 보기에는 지렁이 같은 느낌이지만, 코코넛 밀크의 달콤함과 첸돌의 말랑말랑한 식감이 매우 조화로운 디저트죠. 한국 사람이 보기에는 한 끼 식사 국수 같은 느낌을 주지만, 달콤한 코코넛과 두리안으로 만든 빙수의 한 종류로 더운 동남아 지방에서 달콤한 디저트로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출처 : Wikimedia


7. 코른 드 갸젤(Cornes de Gazelle, Morocco)


코른 드 갸젤은 위에 소개해드린 시나몬 롤과 비슷한 종류의 디저트입니다. 계피를 영어로 하면 시나몬, 그리고 프랑스어로 하면 갸젤이에요. 프랑스어로 코른은 뿔을 가리키는데 코른 드 갸젤은 프랑스식 시나몬 소라빵을 뜻합니다. 제과점이 유명한 프랑스에서 시작된 빵인 만큼 매우 부드러운 속을 가지고 있고, 겉은 노릇할 때까지 구워 식감이 매우 좋은 디저트입니다. 




출처 : Pxhere


8. 크림 브륄레(Crème Brûlée, France)


크림 브륄레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디저트 중의 하나입니다. 바닐라를 넣은 차가운 커스터드 크림에 얇고 바삭한 카라멜 층을 덮어 만든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죠. 겉은 달콤한 카라멜 향과 속의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은 먹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대표적인 달콤한 디저트입니다. 요즘에는 바닐라 이외에도 다양한 향을 활용한 크림 브륄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출처 : Pexels


9. 에그 타르트(Dan Tat, Hong Kong)


홍콩 디저트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에그 타르트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계란과 크림의 조화가 끝없는 디저트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드는 디저트입니다. 홍콩에는 에그 타르트를 대표할 수 있는 집이 총 3곳이 있는데, 바로 로드스토우즈 베이커리, 마가렛카페 이나타, 타이청 베이커리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니, 직접 방문하시고 결정해보세요! 





출처 : Pexels


10. 에스터하지 토르타(Eszterhazy Torta, Hungary)


에스터하지 토르타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대표적인 디저트입니다. 얇은 아몬드 머랭과 함께 반죽을 쌓아 올리고, 그 위에 거미줄처럼 초콜릿 버터크림과 바닐라 크림을 얹은 케이크입니다. 부드럽게 녹는 식감과 풍부한 단맛은 이 디저트를 먹는 사람에게 매우 큰 만족감을 줍니다.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민 간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의 유명한 디저트 10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디저트 항목인지라 대부분 달콤하고 부드러운 베이커리 종류가 소개되었는데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들은 정말 각기 개성이 넘치는 반면이 디저트로는 형태와 재료를 모두 다르지만, 달콤하고 부드럽다는 점에서 다들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행의 피로를 각 나라의 달콤한 디저트로 해소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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