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국내 여행하기 좋은 곳, 이번 휴일엔 어디로 갈까!
갑자기 생긴 휴일에 뭘 하면 좋을까요. 집에서 편히 쉬며 못 봤던 예능 프로그램을 몰아 보거나 침대에서 꿀잠을 자는 것도 좋지만 뭐니 뭐니 해도 여행을 떠나는 것만큼 마음의 양식을 쌓는 것도 없습니다. 편히 쉬었다 오는 편안한 여행이든, 이곳저곳을 헤매며 돌아다니는 고생스러운 여행이든 훗날 생각하면 즐거운 추억으로 남게 될 테니까요. 이번 휴일엔 너무 멀지 않은 국내 여행지로 한 번 떠나보세요.
시간이 묻어있는 도시!
전북 군산은 그야말로 빈티지한 매력이 느껴지는 도시입니다. 백제 시대의 유통의 중심지였고, 여전히 일제 시대의 상흔이 남아있어 일본식 가옥이나 건축물이 많아 이를 둘러보면서 역사를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 역사 관련 서적을 읽어보면 이 도시의 현재 모습에 관한 연관성을 되짚어보며 더욱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을 겁니다.
폐철로 사이마다 옹기종기 지어진 가옥을 볼 수 있는 경암동 철길 마을,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배경이 되었던 초원 사진관, 새만금 방조제 초입의 비응항 등을 즐겁게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도시입니다. 참고로 비응항은 일몰의 명소로 알려져 있으니, 저녁 시간을 이용해서 방문해보세요.
군산에서 1박을 한다면,
움직이는 박물관!
안동은 외국인들도 여행지로 손꼽을 정도로 한국적인 색채가 진한 지역입니다. 배산임수의 표본을 보여주는 지례예술촌에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창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고즈넉한 산책로를 천천히 거닐면서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기에도 좋습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데이트 장면에서 등장하던 만휴정도 바로 안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늦은 휴식’이라는 뜻을 가진 만휴정은 조선시대의 문신, 김계행이 말년을 보내려고 지은 정자인데요. 독특한 구성의 툇마루 때문에 건축학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이나 알록달록한 아이들의 벽화가 걸린 신세동 벽화마을에도 한 번 들려보세요.
고택에서 맞는 건강한 아침
구름에는 안동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든 전통 리조트입니다. 시작부터 개발까지, 주요 일손과 자원을 안동에서 구하고 이익을 환원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힘을 모았습니다. 숲이 울창하게 우거진 언덕 위에 자리 잡아서, 서울에서 만나기 힘든 상쾌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너무나 즐겁습니다.
고택의 고즈넉한 외부 디자인과 현대적인 편리함을 가미한 12개의 객실이 자리합니다. 리조트를 둘러싼 천연림을 산책할 수도 있고,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따라 배우거나 세시풍속 체험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안동의 향토 음식을 재구성해서 선보이는 식사를 맛보는 것도 의미 있지 않을까요.
[ 실제 투숙객 이용 후기 ]
“너무나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했고, 무엇보다 전통적인 한국의 고택에서 묵어볼 수 있다는 새로운 기회를 얻어 만족스럽습니다.”
“세속과 단절된 곳에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동의 관광지를 가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객실의 상태도 깨끗하고 훌륭했어요.”
1박 최저가 230,335원부터
아름다운 눈꽃 마을!
눈이 오면 움직이기 쉽진 않지만, 경치의 아름다움은 한층 더 짙어집니다. 무주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설경 덕분에 겨울에 가기 좋은 여행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가면서 소복하게 쌓인 눈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덕유산에 가보세요. 나무에 쌓인 눈꽃송이를 보는 건 오직 겨울뿐이니 더욱 소중한 경치입니다.
동굴 안에서 무주의 특산물인 산머루 와인의 맛을 체험하는 무주 머루 와인 동굴에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색색가지 조명이 설치된 동굴 안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것도 즐거운 체험이고요. 스키나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덕유산 리조트에서 겨울 액티비티로 아주 활동적인 휴가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느린 속도로 즐기는 힐링!
창원을 여행지로 떠올리는 건 어쩐지 조금 낯선 일입니다. 이렇다 하게 들어본 창원의 유적지나 명소가 없었기 때문에 자연히 생경하게 느낄 수도 있는데요. 그만큼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 속도를 최대한 줄이고, 아주 한적한 상태로 천천히 여행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황금돼지해를 맞아서 돝섬 해상 유원지에 먼저 가보세요. 신라시대, 사람을 해치는 황금 돼지의 저주가 서려 있어 돼지 소리가 들린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기도 한대요. 돝섬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 유원지이기도 합니다. 탁 트인 경치가 아름다워서 해상 문화공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야간 음악 분수를 운영하는 용지 공원이나 전망 좋은 드라이브 코스, 안민 고개도 한 번 눈여겨보세요.
유서 넘치는 관광지!
경주를 학창 시절, 수학 여행지로만 생각하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편견을 깨 보세요. 여유를 두고 경주의 의미 있는 여행지 하나하나를 둘러보면 가치와 매력을 자연스레 느끼게 될 거예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건축물, 첨성대와 마을 전체가 살아있는 민속 자료인 양동마을에서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이미 잘 알고 있는 문화유산이지만 이번 기회에 불국사에 대해 한 번 더 알아보면 어떨까요. 세밀한 기술력과 미학적 관점으로 완성한 불국사에서는 통일 신라의 야심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안압지에 간다면, 저녁 시간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수에 비친 하늘의 별과 달은 오직 해가 지고 나서 볼 수 있으니까요.
보문 호수 근처의 가성비 좋은 호텔
호텔 현대 경주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객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4.5성급 호텔입니다. 경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탄탄한 밸런스를 갖춘 이 호텔을 고려해보시면 어떨까요. 보문 단지 안에 있어서 관광지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고 산과 호수를 아우른 위치에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습니다.
경주 테디 베어 박물관이나 블루원 워터파크, 아트선재센터 등이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경 쓰이는 물건이 있다면 프런트 데스크의 귀중품 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고, 호텔 내의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호텔 내에는 2개의 레스토랑과 ATM 기계를 보유하고 있고, 무료 와이파이와 주차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실제 투숙객 이용 후기 ]
“객실이 아주 깨끗했습니다.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했고,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편했습니다. 호텔 안의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네요.”
“가격 대비 쾌적하고 편리한 시절도 이용한 데다가 직원이 아주 친절해서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
“보문호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았고 호텔의 클래식한 멋이 마음에 듭니다.”
1박 최저가 81,742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