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지 베스트, 국내 여행지 추천, 혼자 여행가기 좋은 곳 국내
이래저래 떠나고는 싶은데 막상 누구와 떠날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한 달 내내 바쁘다가 겨우 휴일이 생겼는데 친한 친구와 시간이 맞지 않는다면 정말 난감하죠. 당장이라고 짐을 싸서 떠나고 싶은데 함께 갈 사람이 없다니 조금 외로운 기분도 들고요. 하지만 너무 망설이지 마세요. 혼자 떠나도 충분히 즐거운 여행지들이 많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북적거리는 곳 대신 한적한 여행지 5곳을 골라봤습니다. 관광객이 드문드문 있는 곳으로 여행 가는 재미가 나름 쏠쏠합니다. 나는 혼자 왔는데, 여럿이서 즐겁게 여행 온 사람들을 보며 외로울 틈 같은 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젠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염두에 두시기만 하면 됩니다. :)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 체험
원주의 소금산 출렁다리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소금산 출렁다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한국관광공사 100선 중 하나로 선정된 명소입니다. 강물 주변으로 백사장과 기암괴석, 우거진 고목을 함께 보며 특별한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게다가 원주는 아름다운 자연 속의 미술관인 뮤지엄 산과 개성이 담겨있는 현지 시장인 원주 중앙시장까지 있어 돌아보기에 좋은 여행지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이국적인 느낌의 여행지
청라국제도시, 영종 하늘도시와 국제도시로 지정된 송도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는 아니지만 독특한 느낌의 도로 양식과 건물 때문에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인천 1호선 센트럴파크역에서 하차해서 가는 것도 좋지만, 송도에 갈 때는 가급적 자가용을 가져가면 더 편리하다고 하네요. 맑은 날, 보트를 타기 좋은 센트럴 파크, 멀티플레스와 레스토랑, 카페가 응집되어 있는 테크노 파크 부근을 가볍게 둘러봐도 좋겠네요. 한옥 마을이나 인천 도시 역사관을 돌아보며 시간 여행을 하는 것도 의미 있어요.
화려한 전망의 인천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객실이 무려 38층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때문에 어느 층으로 가도 높고 넓은 뷰를 관망할 수 있죠. 호텔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라면 주방을 갖춘 객실에서 편하게 요리를 해 먹는 것도 좋습니다. 호텔 내에 DVD를 빌려주는 곳이 있으므로 방 안에서 홈 시어터 기분을 낼 수도 있고요. 58층에 위치한 다이닝&바는 전망이 좋아서 프러포즈를 하는 커플이 많이 찾기도 하는 곳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호화스러운 호캉스를 보냈어요. 뷰도 너무 좋고, 조용하고 친절도 더할 것 없어요.”
“두 번째 숙박인데 역시 만족하고 갑니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 주방시설이며 욕조며 보며 맘에 안 들었던 게 1도 없어요.”
“어느 방에서든 송도의 뷰는 정말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조식도 맛있고 가짓수도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룸과 거실이 개별로 나누어져 있던 것과 룸 청결도가 다른 호텔에 비해 월등히 좋았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전망 좋은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백제로 떠나는 시간 탐험
공주는 백제시대의 유적이 많이 모여 있어 역사 탐험을 하기 좋은 의미 있는 지역입니다. 64년간 백제의 왕성이었던 공산성의 성곽길을 따라 트래킹 하거나, 무령왕릉을 보며 굴식 돌방무덤에 대해 알아보거나, 웅진백제문화역사관에서 천천히 역사를 익혀봐도 괜찮습니다. 공주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마곡천을 따라 이어지는 마곡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으로, 백범의 명상길이 조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조용히 은둔하기 좋은 여행
혼자 생각 정리가 필요하다면 인제로 떠나보면 어떨까요? 우선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으로 가길 권해드려요.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사진작가들에게 많은 영감이 되어 온 이 숲은 5월 중순부터 10월 말, 12월 중순부터 1월 말까지 개방됩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수 있는 백담사에서는 사찰 앞에 세워진 돌탑을 보며 소원을 빌어볼 수 있어요.
바닷가에서 보내는 힐링 타임
주문진은 강원도 영동지방에서 가장 큰 어업 항구가 있는 곳인데요. 해안을 끼고 한 편으로는 사과와 복숭아가 많이 나는 농업 지역이, 한 편으로는 주문진 항이 있어서 식도락을 즐기기에도 좋은 지역입니다. 주문진 해수욕장과 소돌해변, 주문진 수산시장을 둘러보면서 힐링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특히 주문진 등대에서 동해 바다를 바라보는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하네요.
각양각색 뷰가 아름다운 숙소
호텔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이 호텔이 제격입니다. 이 호텔은 객실에 대형 욕조를 보유하고 있어 오션뷰를 즐기며 반신욕을 할 수 있어요. 총 538개의 객실은 저마다 숲 속이나 바닷가, 호수 등 즐길 수 있는 뷰가 다르다고 하네요. 수영을 좋아한다면 호텔 내에 있는 인피니티 풀과 실내 수영장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방이 조금 작지만 깔끔합니다. 오션뷰가 아니더라도 레이크뷰라 전혀 답답하지 않고요. 날이 추워도 물 온도가 따뜻해서 문제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좋았습니다. 룸에 개별 온도 장치가 있어서 아주 따뜻하게 잘 수 있었어요. 10층 오션뷰에 묵었는데 더 고층에 묵으면 좋겠더라고요. 다음에 강릉 가도 이곳에 묵고 싶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일출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새로 지은 지 얼마 안 돼서 전반적으로 좋았고,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가성비 좋은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국내 여행지 더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