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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Apr 24. 2019

함께 떠나보자,
제주도 2박3일 가족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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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사계절 내내 느낄 수 있는 여행지, 제주! 환상적인 풍경은 물론 흑돼지와 해산물을 이용한 맛있는 먹거리, 둘러보기 좋은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이 가득해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죠. 제주도의 매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알려져 있을 정도인데요. 언제 가도 즐겁지만 미리 계획을 짜면 한결 마음이 놓일 거예요. 특별히 제주 2박 3일 여행 일정을 준비했으니 한 번 참고해보세요!




< 1일 차 여행 코스 >
제주 국제공항-협재 해수욕장-
카멜리아 힐-오설록 티 뮤지엄


제주도에 도착하면, 먼저 서귀포시로 떠나보세요! 서귀포에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을만한 스팟들이 가득합니다. 협재 해수욕장의 시원한 바다와 카멜리아 힐의 어여쁜 동백꽃을 보고 나서 오설록 티 뮤지엄에서 시원하게 녹차 한 잔으로 피로를 씻어보는 거죠. 첫날이니만큼 무리하지 말고, 눈 앞에 펼쳐진 장엄한 자연을 한껏 누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협재 해수욕장


협재 해수욕장의 백사장은 유독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작게 부서진 조개껍질이 깔려있는 은모래의 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져보세요. 따뜻한 계절에 간다면 수영복을 꼭 챙겨가세요. 협재 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한 데다가 수심이 얕아서 수영 실력이 좋지 않아도 헤엄치기 좋다고 하네요. 





카멜리아 힐


카멜리아 힐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입니다.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별로 피어나는 80개국의 동백나무 600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다고 하네요. 동백꽃과 함께 제주 자생식물 250여 종이 함께 피어나고 있어, 각각의 계절마다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피는 꽃이 다르기 때문에 언제 가도 다른 모습의 수목원을 볼 수 있는 셈이에요.





오설록 티 뮤지엄


티 브랜드 ‘오설록’에서 운영하는 뮤지엄으로, 다양한 차의 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얽힌 차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도록 다구를 전시한 ‘차 문화실’, 일본과 중국은 물론 유럽의 찻잔을 볼 수 있는 공간과 산지에서 재배한 찻잎으로 만든 차와 녹차,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2일 차 여행 코스 >
중문 승마공원-천제연 폭포-테디베어 뮤지엄


중문 관광단지는 유수의 호텔과 펜션 단지가 관광 명소 인근에 있어 편리하게 여행을 하고 싶은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역이기도 하죠. 여미지 식물원과 테디베어 뮤지엄,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소리섬 박물관, 퍼시픽랜드 등 방문할 가치가 있는 휴양 시설이 인접해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중문 승마공원


승마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레포츠인데요. 중문 승마클럽은 왼 편에는 한라산이, 오른편에는 중문 해안가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승마를 하면서 자연의 경치를 함께 눈에 담을 수 있어요. 지루함 없이 말을 타며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코스가 구성되어 있으며, 승마에 익숙치 않아도 코치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즐겁게 체험할 수 있으니 너무 겁내지 마세요. 





천제연 폭포


천제연 폭포는 한라산에서 시작된 중문천이 바다로 흐르면서 형성된 폭포로, 주상절리형 암벽과 에매랄드 빛의 연못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총 3개의 폭포로 나누어지는데, 주상절리 절벽에서 천제연으로 떨어지는 제1폭포와 천제연이 아래로 흐르면서 형성된 나머지 두 개의 폭포가 있어요. 제2폭포는 아름다운 경치, 제3폭포는 물이 떨어지는 속도와 양이 장엄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테디베어 뮤지엄


테디베어 뮤지엄이라고 해서 단순히 곰인형이 전시된 것이 아니라 서울이라는 도시와 근현대사, 예술 등 다양한 테마를 테디베어와 접목시켜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시하는 곳입니다. 산양모 원단으로 만든 각양각색의 의상을 입은 테디베어가 모터 구동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뮤지엄 전체를 관람하게 됩니다. 또한, 테디베어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와 조각상을 둘러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되어줄 거예요.





< 3일 차 여행 코스 >
비자림-월정리 해변-
김영갑 갤러리-제주 국제공항


아쉽지만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이제 다시 돌아가면 한동안은 보기 힘든 아름다운 경치와 문화유산을 둘러보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비자나무가 끝없이 우거진 숲을 걷고, 해변가를 걷다가 제주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사진을 바라보는 코스로 잡아봤어요.



비자림


천연기념물 제374호에 지정된 비자림은 무려 500년 이상의 비자나무가 2800여 그루에 달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비자나무가 우거진 곳은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다고 하는데요. 녹음이 울창한 이 숲에 들어가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저절로 산림욕을 하는 것처럼 엔도르핀이 도는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월정리 해변


에메랄드 컬러의 물감을 물에 흩뿌려놓은 듯한 쪽빛 바다의 월정리 해변은 바다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의미도 있지만 근처에 조성된 카페 거리를 걸으며 쉬엄쉬엄 산책을 하기에도 좋아요. 예쁜 카페를 발견하면 커피 한 잔을 즐겨보세요. 커피를 마시면서 바라보는 환상적인 경치는 덤으로 눈에 담으시고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1982년부터 제주도를 오르내리며 사진 작업을 하다가 섬에 정착한 사진작가 김영갑이 세운 사진 전시관. 지난 2002년 여름에 문을 열었으며, 김영갑 작가의 제주도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요. 유품 전시실에는 그가 평생을 함께한 카메라가 비치되어 있고, 영상실에는 그가 활동하던 전성기 시절이 영상과 사진으로 흘러나옵니다. 전시를 관람하고 나서 야외 정원에서 한 템포 쉬어가도 좋아요.





자연과의 조화를 이룬 호텔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처


이 호텔은 청정 지역, 예래 생태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호텔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처에 오면 휴양하는 기분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총 25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데, 우드 소재의 가구와 시원한 통창으로 보이는 풍경 때문에 편안한 기분이 물씬 납니다. 




자연을 그대로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은 이 호텔을 더 알려지게 한 아주 아름다운 스팟입니다. 저녁마다 화려한 풀파티가 열린다고 하네요. 아이들을 위한 키즈클럽이 있어 가족 동반 여행객들도 걱정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산책을 좋아한다면 호텔 근처에 마련된 왕복 4km 구간의 산책로도 잊지 마세요.  




실제 투숙객 후기

“청결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 침구류도 포근하고 깨끗해서 좋았다. 특히 야외풀은 추운 날씨에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줘서 좋았다. 다양한 메뉴의 식당이 입점되어 선택의 폭도 넓고 맛도 좋았다.”
“숙소가 청결했고 직원들의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수영장도 너무 좋았고, 특히 친구가 숙소 밖에서 넘어져서 상처를 입었는데 약도 챙겨주고 신경써주었습니다.”
“업그레이드가 되어 방도 너무 좋았고, 저녁 수영 시간을 아이들이 엄청 신나했어요. 숙소는 전반적으로 다 깨끗하고 고급스러웠어요.”


1박 최저가 109,013원부터

‘히든 클리프 호텔’ 객실 요금은? <클릭>








중문에 위치한 아름다운 오션뷰 호텔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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