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신혼여행지, 저렴한 허니문 여행지, 신혼여행 추천, 허니문 추천
시간과 비용을 들이면 언제든 여행을 떠날 수 있지만 허니문은 일생의 한 번뿐인 설레는 여행입니다. 두 사람의 시작을 축복하는 기념으로 그만큼 후회 없는 여행지를 골라야 하죠. 누구나 마음에 품고 있던 여행지 하나쯤은 있게 마련이지만 둘의 마음이 맞아야 하고, 비용이나 현지의 날씨 역시 고려해봐야 하죠.
낭만적이지만 비용이 덜 부담스러운 여행지들을 골라봤습니다. 일생의 가장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아래의 리스트들을 훑어보며 여행지를 골라보세요. 여행지의 끝과 시작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숙소도 함께 준비했으니 탁월한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가성비 좋은 낭만 신혼여행지
BEST 5!
인도네시아는 해양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반길만한 여행지예요. 저렴한 가격에 서핑을 배우거나 타기에도 좋고, 전통 사원에 가서 특별한 체험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바다가 많은 지역인 만큼 적은 예산으로도 신선한 해산물을 배부르게 먹을 수도 있어요. 발리의 전통 무용을 배우는 일일 클래스도 많아 전통 의상을 입고 배우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네요.
발리의 최남단 울루와뚜에 가거나 공항과 가깝게 자리한 꾸따, 핫플레이스로 가득한 스미냑 등 지역에 따라 분위기가 조금 달라서 날짜 별로 이동을 하면서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꾸따에서 서핑을 하고 울루와뚜에서 사원 투어를 하고 스미냑에서 쇼핑을 하거나 핫한 바에 가보는 식으로 일정을 계획해도 좋죠.
성벽으로 둘러싸인 구도시와 현대적인 매력의 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푸에르토리코는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서로의 다른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기에도 좋은 곳이죠. 산후안 근처의 엘 윤크 우림을 탐험하거나 바닷가에서 자유롭게 수영을 즐겨보세요. 푸에르토리코의 비치에서 수제로 만든 소금은 선물용으로도 사기에 좋아요.
특히 동쪽 쿨레브라 섬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플라멩코 비치는 에메랄드 빛 물과 고운 모래가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으로 이뤄진 멋진 해변이니 기회가 된다면 꼭 들러보세요. 카리브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데다가 한국인에게 유명한 지역이 아니라 더욱 한적하게 휴양을 즐길 수 있답니다.
포르투갈은 유럽이지만 물가가 굉장히 저렴한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지리적 위치 때문에 스페인에 갔다가 함께 들르는 여행지이기도 한데요. 특별히 어떤 장점이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을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 고풍스러운 건축 양식의 건물을 보는 즐거움과 천혜의 자연을 둘러보며 즐기는 휴양지의 신비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신트라의 페나 성에서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고즈넉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리스본에서 저렴하지만 풍미가 깊은 와인과 에그 타르트를 맛볼 수도 있어요. 바르셀로스의 닭 모양 그릇이나 손수건 등의 기념품을 사거나 포르투에서 예쁜 타일 관련 디자인 제품을 사는 것도 추억이 될 거예요.
포르투갈 신혼여행 호텔 추천
이 호텔은 총 9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요. 객실이 많지 않은 만큼 하나하나에 공을 들인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모든 객실은 큰 창문을 통해 햇빛이 아주 잘 들고 객실에서 정원이나 시내 전망을 바라볼 수도 있어요. 객실의 목재 바닥과 프레스코, 벽토 천장 때문에 우아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공항과 호텔 사이를 셔틀버스로 오갈 수 있고 15분 거리 이내에 프린시페 레알 스퀘어와 호시우 광장에 도착할 수 있는 데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한 위치에 있어요. 아침 식사가 숙박 예약에 함께 포함되어 있고 무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위치가 정말 좋았다. 좋은 침구와 침대 덕분에 숙면할 수 있었다. 사진에 비해 룸이 좀 작은 감이 있었지만 아침도 맛있었고 스텝도 친절했다.”
“어디든 걸어서 갈 수 있었고 룸의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다시 한번 가고 싶은 호텔이다.”
“제대로 정돈된 예쁜 룸에서 묵을 수 있었다. 근처에 갈만한 멋진 레스토랑도 아주 많았고 리스본의 쿨한 장소에 가기에 편한 위치여서 가장 좋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캄보디아의 아름다운 사원과 신비로운 정글을 탐험하는 것은 어떨까요. 모험심이 뛰어난 커플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게다가 맥주가 1달러, 앙코르와트의 일주일 입장권이 80달러가 채 안 되는 저렴한 물가 때문에 장기 일정을 잡아도 무방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캄보디아 현지에는 북한 정권이 운영하는 식당이 많아서 평양식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들러서 음식도 먹고 공연을 보는 것도 특별한 체험이 될 거예요. 씨엠립의 야시장에 가면 캄보디아 특유의 문화가 담긴 길거리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수공예 제품이나 열쇠고리를 기념품으로 사기에도 좋아요.
천년의 역사를 지닌 북아프리카 서북쪽의 도시, 모로코는 그야말로 미지의 여행지라고 부를 수 있어요. 사하라 사막이 있어 여타 여행지와 색다른 체험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전통 시장에서 향신료와 이국적인 패턴의 패브릭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평소에 가기 어려운 지역이기 때문에 색다른 기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자고라에서 낙타를 타고 모래 언덕을 걸으며 일출을 보거나 주방이 함께 있는 숙소에서 묵는 것이 가능하다면 시장에서 직접 장을 본 식재료로 전통 요리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쿠킹 클래스를 미리 예약해서 참여해보는 것도 좋고요. 모로코는 터키식 목욕탕 하맘도 유명한데요. 꼭 한 번 전통 목욕도 체험하고 돌아가시길 바랄게요.
모로코 신혼여행 호텔 추천
페스는 중세시대 시절, 모로코의 수도였는데요. 과거의 건축 양식과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여전히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 호텔에 들어서면 모로코 특유의 건축 스타일과 선명한 색감이 제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선, 선명한 색감의 벽이 인상적인 화려한 수영장과 정원이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룸에 있는 화려한 패턴의 카펫을 보면 근처 시장에서 하나쯤 사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돕니다. 특히 바닥에 깔린 모자이크 타일을 보며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한 로망을 키우게 되기도 하죠. 참고로 호텔 내에는 풀 서비스 스파와 레스토랑, 라운지 바도 함께 있습니다.
“메디나로 가기에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관광을 하기 편했어요. 스텝들이 모두 친절한 데다 잘 도와주려 했고요.”
“마치 왕궁처럼 느껴지는 호텔이에요. 11개밖에 없는 객실이라 더 특별했고 루프트 탑에서 즐길 수 있는 식사도 아주 맛있었어요.”
“기억에 남을 만큼 아주 멋진 호텔이었어요. 직원들도 모두 너무나 친절했고 서비스를 잊을 수 없어요. 모로칸의 특별한 인테리어를 그대로 담아둔 곳이라 더 기억에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