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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나라에서 비행시간으로 2시간 남짓할 정도로 매우 가까워 주말을 포함하여 2박 3일 일정으로도 충분히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나 일정상 직장인들이 가기 좋은 일본. 오늘은 일본에서도 도쿄에서 2박 3일 즐기기 좋은 곳을 추천해드립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일본 도쿄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도쿄 여행 2박 3일 코스, 이제 시작합니다.
일본은 비행시간이 짧아서 일본에 도착해서 휴식 없이 바로 일본을 즐겨도 일정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남은 일정을 생각해서 첫째 날은 가벼운 마음으로 일본을 즐기는 것은 추천합니다. 숙소 근처나 도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관광지 위주로 여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관광지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도착하신 도쿄역 (동경역)입니다. 1914년에 완공되어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에 하나인 도쿄역! 승강장 수가 일본에서 가장 많고, 도합 30개의 노선을 가지고 있는 일본 최대의 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3년에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도쿄역은 빨간 벽돌로 설계되어서 한층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우리나라의 옛 서울역과 비슷한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신주쿠역 근처에 있는 신주쿠 교엔입니다. 공원이 88,000 제곱미터에 달할 정도로 매우 넓은 편인 데다 공원 내에 일본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어서 여유롭게 둘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의 배경지이기도 한 신주쿠 교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만 운영되고, 마지막 입장은 오후 4시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시간을 꼭 체크하세요!
일본에 왔으면, 일본만의 문화나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을 방문하면 더욱 좋겠죠? 일본 시내 북쪽에는 일본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아사쿠사가 있습니다. 아사쿠사에는 센소지라는 꽤 큰 규모의 신사가 있는데요. 이 신사를 중심으로 일본의 전통적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 지역의 랜드마크인 스카이트리도 있어서 일본의 옛 모습과 현대적인 모습을 모두 조화롭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에 서래마을이 있다면, 일본에는 가구라자카가 있습니다. 가구라자카는 서래마을과 마찬가지로 도쿄의 프랑스 마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옛 느낌이 많이 나는 대표적인 거리로 과거에는 게이샤가 있는 고급 요정들로 유명했으나, 최근에는 일본 정통 식당은 물론이고 다양한 편집샵, 카페 등이 들어선 트렌디한 거리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날은 늘 아쉬운 법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는 마음껏 먹는 것도 참 좋은 방법입니다. 일본의 많은 레스토랑은 자기만의 장인정신을 가지고 음식을 요리하는 게 하나의 문화라 특별히 이상한 곳이 아닌 이상 보통 이상의 맛은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맛을 보기 위해 일본에 온 게 아닌 이상 최고의 맛집을 찾아보는 게 좋겠죠?
긴자의 ‘긴자 바이린’ 은 우리나라의 맛집 대표 프로그램 수요 미식회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곳으로 돈가스 맛집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 평점에서도 4.2 점을 보여줄 정도로 현지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도 있긴 하지만 현지의 본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을 즐기는 것도 놓칠 순 없겠죠?
또 다른 맛집은 도쿄역 근처 카이센동을 판매하는 ‘츠지항’을 추천드립니다. 1,000엔대로 가격 대비 매우 훌륭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웨이팅이 무척 길지만 충분히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당 내의 인원 수가 10원으로 제한되어 있어 웨이팅이 늘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신선한 재료 및 금방 요리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죠?
오늘은 딱 2박 3일 동안 필수적으로 즐기면 좋을 핵심적인 관광의 포인트를 짚어드렸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둘러볼 수 있는 도심 관광지, 일본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 관광지, 그리고 먹거리까지! 편의상 1일부터 3일 차까지 구분해두었지만 취향에 맞게 원하는 날에 가도 무난한 곳들입니다. 그럼 이제 주말에 훌쩍 도쿄로 한번 떠나볼까요? 아, 그전에 도쿄 여행 2박 3일 동안 묵을 만한 호텔을 살펴보아요!
신주쿠 교엔 근처에 위치한 그레이서리 신주쿠 호텔은 총 97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부에 레스토랑이 무려 14개나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일본의 호텔 대부분이 타 지역에 비해서 내부 운영시설이나 인테리어면에서 화려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다소 단순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일본 내 호텔 중에서는 최고급에 속하는 호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주쿠 교엔에서는 도보로 약 12분 거리로 덥지 않은 날씨에는 충분히 걸어서 신주쿠 교엔에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역에서의 접근성이 좋아 신주쿠 근처 외에도 교외로 나갈 때에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본 여행은 휴식이나 휴양보다는 아무래도 다양한 일본 곳곳을 체험하고, 직접 경험하는데 매력이 있는 게 아닐까요? 그런 일본 여행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텔이라는 네임에서 상상할 수 없는 세탁실! 그레이서리 신주쿠 호텔에는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서 세탁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비즈니스호텔 위주인 일본 호텔 문화에서는 이런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룸에서 제공되는 세탁 무료 서비스가 아니면 쉽사리 이용하기 어려운 세탁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
“일본 호텔 많이 가봤는데 단연 으뜸입니다. 디테일한 성격이라... 침구 상태, 룸 냄새.. 화장실 틈새.. 엄청 잘 보는데.. 여기 너무 깨끗하고 좋았어요. 조식도 너무 맛있어서 출장 일정이 빡빡해도 든든해서 도움되었고. 화장실도 앉아서 씻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일 다 마치고 몸이 너무 힘들었는데 욕조에 들어가지 않고도 너무 편하게 몸풀었어요. 주변 맛집도 많고 아이들과 신주쿠에 간다 해도 여기로 갈래요.”
“일단 접근성이 너무 좋았고. 호텔 아주 좋아서 놀람. 직원들 정말 친절하고. 한국어 하는 직원 있어 좋았고 친절. 방도 깨끗. 지하철 접근성 최고. 주위에다 대박 맛집 다시 가도 그레이 서리. 또 갈 거예요.”
“출장으로 간 도쿄 출장 지역이 요코하마인데 신주쿠에서 교통도 편하고, 호텔이 밖의 뷰가 너무 좋았고 아늑하였다. 음료티켓도 좋았고 매일 주는 물도 좋았다. 주위에 먹을만한 곳도 많아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