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제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제주 여행지 추천
제주는 누구나 아는 여행지이지만 국내로 여행을 떠날 때,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떠올리는 곳 중 하나입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산을 품고 있고, 끝없이 펼쳐지는 해안도로에서의 드라이브, 도시에서는 맛보기 힘든 산해진미 요리, 안에만 있어도 충분히 만족되는 호화로운 숙소 때문에 다들 선호하는 곳이죠.
당장 제주로 떠날 수 있다면 어디로 가보는 게 좋을까요. 짐도 싸야 하고 호텔도 예약해야 하는데 이것저것 계획을 짜기엔 시간이 촉박한 여러분을 위해 제주의 가볼만한 명소들을 리스트업 했습니다. 잘 살펴보고 알찬 일정을 짠 뒤 우리를 위한 호텔을 고르고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짐을 챙겨볼까요?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곳
이 미술관은 특이하게 탑동 시네마와 바이크 샵, 동문 모텔이라는 3개의 전시관으로 나뉘어있습니다. 탑동 시네마는 2005년 폐관된 시네마 극장 건물을 살려 영화와 미술을 결합한 형태로, 실제 바이크 샵이 있던 바이크 샵은 한 작가 집중 조명관, 한 때 병원과 여관이었던 동문 모텔은 실험적인 전시를 보여주고 있어요.
이 분화구는 깔때기 모양으로 움푹 파여 있는데, 깊이가 115m로 굉장히 깊습니다. 다랑쉬라는 이름은 오름에 쟁반 같이 뜨는 달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해서 제주 말로 붙인 이름이라고 하네요. 워낙 산세가 가지런하고 균형이 잡혀 있어서 제주에 오면 한 번쯤 봐야 할 오름이라고 합니다.
영국 1800년대의 증기 기관차, 볼드윈을 모델로 만든 기차로 제주의 대자연 30만 평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메인 스테이션과 에코 브릿지, 레이크 사이드, 피크닉 등 5개의 역을 돌아보면서 3시간 동안 숲에 관한 해설도 듣고 즐겁고 자연스럽게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사진을 촬영하거나 도시에서는 만나기 힘든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기에 좋아요.
한라산 자락에 있는 자연생활 체험 공원으로, 계절마다 피어나는 매화와 수국, 핑크 뮬리 등을 주제로 축제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더불어 승마 체험과 동물교감 체험도 마련되어 있으며 흑돼지와 거위 공연, 먹이주기 체험 등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휴애리 감귤 체험에 참여하면 감귤을 따서 직접 먹거나 가져갈 수도 있어요.
다양한 각양각색의 해양 생물을 볼 수 있는 실내 관광지로 펭귄과 해마, 가오리 등을 차례차례 둘러보며 신기하게 둘러보는 관람객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인어공주 공연이나 해녀의 물질 공연, 바다표범과 돌고래쇼 등의 다양한 공연 때문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들러볼 만한 좋은 명소가 될 거예요.
제주 시청에서 관리하는 휴양림으로 30년 이상의 삼나무와 소나무, 산뽕나무 등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기생 화산을 오르면 정상에는 말발굽형 분화구가 있고, 전망대에서 제주와 한라산을 모두 눈에 담을 수 있기에 힘들더라도 정상까지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만장굴이나 비자림, 성판암과도 가까운 곳이죠.
제주도의 전통 말인 조랑말을 방목하고 있는 곳으로, 늦여름부터 가을까지는 해무가 끼고 겨울부터는 눈이 쌓여 계절별로 각각 다른 저마다의 운치를 가지고 있어요. 한가롭게 풀을 뜯는 귀여운 조랑말을 바라보고 있으면 바빴던 일상에서 벗어나 나 또한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기분이 들 거예요.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곳으로 인공 호수가 교회 건물을 감싸고 있어 굉장히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종교적인 목적이 아니더라도 이곳은 미학적 관점 때문에 한 번쯤 와볼 만한 가치가 있어요.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고, 교회를 다닌다면 이곳에서 예배를 드릴 수도 있어요. 낮과 밤의 경관도 다르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색다르게 즐기게 됩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 자원으로, 수풀이 우거져 원시림 지대를 형성하면서 빗물이 지하로 흘러들어 지하수를 만드는 곳입니다. 곶자왈 전망대와 탐방로, 쉼터까지 최소한의 시설만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했다고 해요. 곶자왈 도립 공원에 들어가면 우거진 숲 속에서 지저귀는 새소리와 신선한 풀내음이 느껴져서 좀 더 자연스러운 힐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노부부가 유기농으로 녹차를 재배하는 곳인 서귀다원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내실 있고 정갈한 기운이 감돌아요. 싱그러운 녹차 잎이 드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럽게 눈이 정화되는 기분이 듭니다. 녹차밭 사이를 여유롭게 걷다 보면 신선한 공기가 코를 스칩니다. 기념으로 녹차를 마시거나 녹차 가루나 녹차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제주도 추천 숙소
이 호텔은 전망별로 객실을 고른다는 특별한 장점이 있습니다. 마운틴뷰부터 섭지코지 오션뷰까지 각양각색의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252개의 쾌적하고 깔끔한 객실을 갖추고 있죠. 루프탑 풀과 풀사이드 바, 레스토랑을 함께 보유하고 있어서 호텔 내에서도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그만입니다.
어두운 톤의 실내 인테리어를 가진 객실은 은은한 조명과 함께 아늑함을 주는데요. 운이 좋아 날씨가 흐리지 않다면 객실 안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지하에는 피트니스 센터가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1층 레스토랑에서는 조식 이용이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규모가 크진 않지만 가성비 대비 훌륭하게 숙박할 수 있는 호텔로 추천드려요.
“리셉션이 굉장히 친절했고 평일에는 룸 업그레이드도 잘해주시는 것 같아요. 가족끼리 룸 2개를 잡았는데 옆 방으로 배정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루프탑 수영장이 너무 훌륭했던 호텔이에요. 다시 한번 찾고 싶은 호텔입니다. ”
“비가 와서 수영장 못 가본 게 아쉬웠어요. 룸도 많고 상황 보시고 룸 업그레이드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식도 맛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