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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Sep 18. 2019

몽골 여행하기 좋은 계절,
쏟아지는 별 보러 가자!

몽골 여행, 몽골 여행 시기, 몽골 여행 명소


여행지로 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라서 몽골과의 거리를 꽤나 멀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몽골은 직항 기준으로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4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여행지입니다.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모습과 이국적인 몽골 특유의 문화가 그대로 느껴지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꼭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곳이기도 해요. 그렇다면, 몽골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과, 명소, 알아둬야 할 정보들을 한 번 살펴볼까요. 





몽골 여행, 언제 떠날까



몽골 여행을 꿈꾸는 분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 중 하나가 밤이 되면 광활한 들판에 누워 눈부시게 쏟아지는 별을 관망하는 것인데요. 추운 날씨에는 밖을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여행시기는 웬만하면 여름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몽골 여행을 결심했다면 6월에서 8월까지로 여행 시기를 잡아보세요. 


만약 가을에 여행을 떠나신다면 4계절용 옷을 모두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9월이 되면 이미 최저 기온이 5도로 내려가기 때문에 굉장히 찬 기운을 느낄 수도 있거든요. 10월이 되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추워지지만 다행히도 눈이 오진 않습니다. 가을 겨울에도 몽골의 햇빛은 굉장히 강렬합니다. 일관된 날씨가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든든한 준비를 하는 것이 좋아요. 몽골은 아무쪼록 겨울에도 뜨거운 태양이 땅을 비추거나 여름에 너무 추워서 두꺼운 패딩을 입게 되는 것이 부자연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몽골 여행, 무엇을 준비할까 



비자 


몽골은 가깝지만 비자가 필요한 나라입니다. 여행 출발 전, 보통 발급까지는 3일의 시간이 걸리지만 안전하게 3개월 내로 비자를 신청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깜빡하고 있었다면 두 배의 수수료를 내고 당일 발급을 할 수도 있으니 너무 당황하지 말고 꼭 발급해서 공항으로 출발하세요. 



  


가벼운 겉옷


여행 최적기인 6월에서 8월에서 여행을 떠나면 물론 햇빛을 막아내는 것만으로도 힘들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얇은 옷만을 가져가면 추위에 떨게 될 거예요. 반팔 옷에 가볍게 걸칠 수 있도록 얇은 점퍼나 재킷을 꼭 챙겨가도록 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 제품


몽골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몽골의 강렬한 햇빛에 대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글라스나 모자를 챙겨가시는 것은 물론 선크림이나 선 스프레이를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가방에 넣어두고 수시로 뿌려야 할 일이 생길지도 몰라요. 



  


환전


몽골의 화폐 단위는 투그릭인데요. 동전이 없고 모두 지폐를 사용합니다. 우리나라 은행에서 투그릭을 환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이중 환전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을 해서 몽골에 도착하면 투그릭으로 환전하거나 현지에서 한화를 투그릭으로 바꿔가기도 합니다. 보통은 국영백화점 1층에서 많이 한다고 하네요. 






몽골 여행, 어디로 떠날까 



테를지 국립공원


1년 내내 개방하는 국립공원으로 계곡과 숲, 초원이 조화를 이룬 모습이 아주 아름다운 곳입니다. 여름에는 활짝 피어오른 에델바이스를 볼 수 있어 더욱 인상적이라고 하네요. 이곳에서 조금이나마 유목민 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는데요. 맑은 하늘 아래에서 말을 탄 채로 푸른 대초원을 달리는 기분을 꼭 느껴보세요. 



 


자이승 전망대 


몽골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1971년에 세워진 탑으로 울란바토르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이곳에 올라가면 울란바토르 시내의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울란바토르의 저물어가는 노을을 보기에도 좋은 곳이라 이곳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거나 감성적인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많아요.



  


간등 사원


완전한 즐거움을 주는 위대한 사원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이 사원은 몽골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 중 한 곳입니다. 이 사원에는 27m에 이르는 금불 입상이 있는데요. 이 불상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불상으로 7년 동안 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촬영이 금지되어 사진을 찍을 수는 없으나 이 불상 앞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칭기즈칸 광장


몽골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칭기즈칸인데요. 칭기즈칸 광장에 가면 칭기즈칸의 동상이 한가운데 서있습니다. 광장의 중심에서 하늘을 향해 손을 뻗으며 서있는 동상의 기개를 통해 몽골에서 상징하는 이 거리와 동상의 의미에 대해 조금이나마 짐작해볼 수 있는데요. 이 광장에서 결혼식이나 졸업식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합니다. 




* 몽골 울란바토르 숙소 찾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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