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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Oct 16. 2019

동유럽 여행하기 좋은 계절,
계절별 추천 여행지 3곳!

동유럽 여행하기 좋은 계절, 동유럽 여행, 동유럽 여행지 추천

 

보통 유럽 여행을 처음 떠난다고 하면 프랑스나 영국, 스위스 등의 서유럽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헝가리, 폴란드, 체코 등의 동유럽도 여행객들에게는 굉장히 매력 있는 여행지입니다. 동유럽은 유럽 전역을 지배한 합스 부르크 왕가의 문화 예술이 남아있기 때문에 서유럽이나 북유럽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는데요.


아름다운 건축물과 휴양 도시가 함께 하며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물가가 아주 저렴한 크로아티아, 프라하성의 운치와 체스키크롬로프의 동화 마을로 고유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코, 음악과 미술이 도시 곳곳에 함께 하는 예술의 나라, 오스트리아 등 매력 있는 동유럽으로의 여행을 떠난다면 어떨까요. 계절별로 떠나기 좋은 동유럽 여행지들을 살펴보세요. 


    



동유럽 여행하기 좋은 계절
계절별 추천 여행지 3곳

  

프라하의 타바 강에서 느껴지는 정취


중세의 시간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도시

프라하 


프라하는 틴성당, 천문 시계탑 등 주요 관광지가 도심 주변에 대부분 모여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대부분의 여행지를 돌아다닐 수 있는데요. 동유럽 대부분의 지역이 그렇듯이 다른 서유럽 지역에 비해 물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먹거리나 숙소 역시 비용 면에서 조금은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프라하의 월별 기온과 강수량(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1월부터 2월은 프라하 역시 겨울이기 때문에 날이 춥지만 한국의 강추위에 비하면 견딜만한 추위라고 생각됩니다. 1월은 영상 9 º 까지 유지되는 날도 많고 기온이 떨어져도 -4 º에 그친다고 해요. 만약 2월에 여행을 간다면 좀 더 두툼한 옷이 필요합니다. 가장 높은 기온이 4 º 정도이기 때문에 대부분 추운 날씨가 유지될 테니까요. 


3월과 4월 역시 봄이지만 초겨울을 연상하는 날씨가 유지됩니다. 아침이나 저녁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머플러와 겹겹이 입을 수 있는 내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백조가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프라하의 강


5월부터 날이 풀리면서 프라하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날들이 이어집니다. 가벼운 재킷이나 트렌치코트를 입고도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돌아다닐 수 있어요. 여름은 유럽 여행의 꽃이라고 불리는데요. 물론 햇빛이 따갑긴 하지만 그늘에 숨을 수 있고 


우리나라의 여름처럼 습도가 높지 않아서 한결 수월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가을부터는 국내에 비해 추위의 속도가 빨리 오는 것 같아요. 9월과 10월에 여행을 간다면 한국의 가을보다 더 두툼한 옷을 가져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 가을비는 한 달에 5일~7일 정도 예상된다고 해요. 



* 프라하 인기 호텔 TOP 15? <클릭!>

  



 

아름다운 야경이 돋보이는 부다페스트의 전경


밤이 되면 더 아름다운 도시

부다페스트 


굴라쉬와 감자 요리가 유명한 부다페스트 역시 프라하처럼 대부분의 관광지를 도보로 관광할 수 있습니다. 튼튼한 체력만 있으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관광을 할 수 있어 금액적으로도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건축물과 밤이 되면 주황빛으로 물드는 부다페스트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 역시 비용이 들지 않죠. 


  

부다페스트의 월별 기온과 강수량(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부다페스트는 우리와 기온이 대부분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겨울은 우리와 흡사하면서도 조금 따뜻한 편인데요. 특히 12월은 낮에는 한국과 비슷하지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옷을 겹쳐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약 7일 정도 눈이나 비가 온다고 하니 우산을 꼭 챙겨가세요. 3월에는 쌀쌀한 꽃샘추위가 시작됩니다. 얇은 겉옷과 긴 팔 이너를 잘 챙겨 입으셔야 해요. 5월부터 날이 피기 시작하는데요. 그럼에도 밤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평균 일교차가 10 º 도 정도 난다고 해요. 

 


부다페스트의 유서 깊은 세인트 스티븐 성당 전


여름에도 한국의 여름을 나는 것처럼 감안해서 짐을 꾸리면 되는데요. 부다페스트의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여름이고 그중에서도 시기는 8월입니다. 서울의 5~6월 정도 날씨에 해당하기 때문에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여행을 할 수 있으니 부담이 한결 적습니다. 10월이 되면 다시 기온이 많이 서늘해지는 데다가 일교차가 많이 커져서 옷을 챙기는 데 신경을 좀 더 써야 합니다. 

 


 

  

두브로브니크의 성곽과 해안이 어우러진 전경


해산물 요리가 가득한 성벽 도시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는 유럽인이 가장 사랑하는 유럽의 휴양지로 손꼽히는데요. 그만큼 아름다운 경치와 독특하고 이국적인 매력이 가득한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 해변으로 둘러싸인 두브로브니크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가득 즐길 수 있는 데다가 멀리 가지 않더라도 어디서나 물놀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마니아들이 선호하고 있어요. 


 

브로브니크의 월별 기온과 상수량(출처: 기상청 날씨누리)


두브로브니크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여름과 가을입니다. 여느 유럽 국가의 여름처럼 햇볕이 뜨거워서 시일에 따라 기온이 최고 40 º에 육박하지만 습도가 낮기 때문에 걸어 다니기에는 꽤나 쾌적한 편입니다. 7~8월에 여행을 가서 휴양지의 여름을 최대한으로 만끽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 시간대에 유럽 특유의 일교차는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하니 가벼운 겉옷을 챙겨가야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케이블 카를 타고 내려다볼 수 있는 두브로브니크의 아름다운 모습

 

9월부터 10월까지는 한국의 초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10월에는 강수일이 10일 정도 예상되니 우산을 반드시 챙겨가야 합니다. 다른 크로아티아 지역보다 드브로브니크는 조금 더 따뜻한 편이니 편안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겨울에는 황량한 느낌이 감도는 데다가 무시무시한 강풍이 불어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휴양지의 겨울이 주는 특유의 한가롭고 허전한 분위기가 꽤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해요.



두브로브니크, 인기 숙소는?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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