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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Nov 04. 2019

호주 여행하기 좋은 달, 언제?
+ 여행지,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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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우리나라와 반대의 날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르고 간다면 무척이나 당황스럽겠지만 우리와 정반대이기 때문에 우리의 겨울에 가서 따뜻함을, 우리의 여름에 가서 시원함을 느낀다는 이색적인 매력이 있어요. 브리즈번에 가서 아름다운 바다를 느끼며 서핑을 하거나 호주의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인 헌터벨리에 가서 즐기는 풍미 가득한 와인 투어, 멋진 카페와 레스토랑, 산책로를 갖춘 시드니에서의 시티 투어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호주로 여행 간다면 최적의 시기는 언제일까요?





호주 여행하기 좋은 계절 

 

절기는 반대지만 호주 역시 한국처럼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냅니다. 착각하기 쉽지만 해당 월이 어느 계절에 해당하는 지를 확인하고 여행 간다면 무리 없이 활동할 수 있을 거예요. 호주의 봄에는 따뜻한 낮과 선선한 밤이 공존하고 여름에는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며 가을에는 호주 전역에서 단풍나무를 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고 겨울에는 겨울 스포츠를 하면서 자연을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도심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퍼스의 봄


호주의

 

한국에 9월부터 11월이 찾아오면 호주는 봄입니다. 날씨는 가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해요. 선선하면서 낮에는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기 때문에 선크림이나 선글라스, 모자 등을 챙겨가는 것이 좋겠죠. 다만, 일교차가 12.9에 달하기 때문에 쌀쌀함이 기본적으로 지속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호주의 여름


12월부터 2월에 호주는 여름 날씨가 지속됩니다. 산과 바다, 호수가 모두 잘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길 원한다면 이 시기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한낮엔 초여름처럼 덥고 해가 지면 쌀쌀함이 다소 느껴지기 때문에 여름옷과 가을 옷을 함께 챙겨 가보세요. 평균 강수 일수는 8일 정도이니 우산도 있어야 하고요.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들고 있는 호주의 가을


호주의 가을


우리의 3월부터 5월에 호주는 가을을 맞이합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지만 춥지 않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할 수도 있죠. 평균 최고 기온은 15.4~24.4에 해당하며 월평균 강수일은 7일 정도예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기 때문에 일교차를 감안한 겉옷과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호주의 겨울

 

한국이 한창 더운 6월부터 8월까지 호주는 겨울에 해당합니다. 밤에는 추운 편이지만 그래도 낮에는 한국의 겨울보다 강추위를 느낄 정도는 아니라서 여행을 하기에 큰 무리는 없어요. 비는 자주 오지 않으니 여행 중 불편함을 느낄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교차가 11 정도로 큰 편이고 7월부터는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좀 더 따뜻하게 입고 다니셔야 해요. 






호주 가볼 만한 곳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시드니의 하버브릿지


시드니 


시드니는 1년 내내 매력적인 호주 내에서도 가장 활기찬 도시로 꼽히는 도시인데요. 도시이지만 자연과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호주 하면 떠오르는 건축물인 오페라하우스의 음악당, 전시장, 도서관 등을 둘러보면서 호주의 문화 예술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시드니의 북동쪽으로 가서 가파른 절벽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경치를 감상하는 것 역시 추천드려요. 주말에만 열리는 플리마켓인 마켓 록스에 가서 호주의 생활상을 엿보는 것도 좋죠. 


  

 

브리즈번의 한적하고 여유로운 공원

 

브리즈번 

 

브리즈번은 호주 내에서 특유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도시로 알려져 있는데요. 현지인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할 수도 있고 앉아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는 공원인 보타닉 가든, 시청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사우스 뱅크에서 인공 해변을 즐기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브리즈번에서 근교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는 골드 코스트가 있는데요. 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해양 테마파크 씨월드에서 귀여운 돌고래쇼와 물개쇼를 볼 수도 있습니다. 



  

노을이 저물어 가는 멜버른의 시티 뷰

 

멜버른

 

멜버른은 호주의 남부 지역으로 시드니 다음으로 큰 도시이며 호주의 유럽과도 같은 곳으로 인식됩니다. 유럽 풍의 건물과 거리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색다른 기분이 들죠.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등장한 도시이기도 해요. 멜버른의 중심인 페더레이션 광장에 가서 거리 예술가를 보거나 멜버른 여행 안내소에서 여행 정보를 얻는 것을 시작으로 해보세요. 그리고 각양각색의 벽화가 있는 호시어레인에 가서 색다른 작품을 감상하거나 지붕이 있는 쇼핑 거리인 블록 스트리트에서 가볍게 쇼핑을 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호주 시드니의 호텔 

 

멋진 시티뷰를 갖춘 아파트먼트의 응접실


시드니 타운홀의 럭셔리 아파트

메리턴 스위트 켄트 스트리트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국제공항에서 차로 14분 거리에 떨어진 이 숙소는 차이나타운 나이트마켓과 시드니 타운홀, 더 갤러리를 도보로 3분 안에 갈 수 있습니다. 총 430개의 객실을 보유한 곳으로 아파트먼트 형태라 더욱 편리한 투숙을 할 수 있어요. 별도의 식사 공간과 식기 세척기, 스토브, 조리 도구를 갖추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널찍하게 독립된 침실
가정집처럼 편리한 구조를 갖춘 주방

  

건물 내에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여행 중에도 운동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더욱 좋습니다. 아파트먼트이지만 프런트 데스크는 24시간 운영하며 룸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메이커와 다리미,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 장기 여행을 하거나 가족 여행에도 편리하다는 것이 매력이죠. 


  

숙소 내에 마련된 쾌적한 수영장


실제 투숙객 후기

“상당히 친절합니다. 주방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음. 전반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고 가격 대비해서 느낌이 좋고 뷰가 좋은 방이라서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가족끼리 묵기에는 이렇게 편리하고 갖춰진 숙소가 있을까 싶네요. 아파트먼트라 기대 못했는데 매일 침구 정리와 욕실 정리도 해주었습니다. ”

“전반적으로 너무 좋았고 역까지 이동하기에도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리셉션 직원들도 전부 친절했고요. 일부 후기보다 뷰가 더 좋았고 혼자 자취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메리턴 스위트 켄트 스트리트

* 객실별 숙박 요금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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