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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은 국토의 최남단인 해남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한 번쯤 들어는 봤지만 땅끝이라는 수식어 때문에 쉽사리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지는 않은 편이죠. 하지만 연말연시가 되면 꽤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도 합니다. 일출과 일몰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뿐만 아니라 인적이 드문 한적한 분위기에서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목포나 여수로의 이동도 편리한 편이라 연계해서 여행을 가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땅끝마을 여행코스, 가볼 만한 곳!
해바라기 농장은 일명 ‘인생샷 명소’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7월부터 8월까지 노하리 간척지의 한 농장이 황금빛 해바라기로 뒤덮이는데요. 이 것 때문에 이 시기에 땅끝마을을 찾는 여행객들도 꽤 있습니다. 해바라기 농장의 주최로 이 시기에 맞춰 밭 가장자리에는 몽골 텐트 여러 채가 설치되는데요. 관광객들을 위해 현지 농민의 우수한 청정 농산물을 판매한다고 하니 예쁜 사진도 찍고 해남의 신선한 농산물도 구경해볼 수 있겠죠.
해남읍에서 남쪽 방면으로 떨어진 이 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한 데다가 물결이 잔잔해서 피서객들이 한 번 들르면 반드시 매력에 빠진다고 해요. 백사장 뒤편에는 생겨난 지 100년 이상된 소나무가 하나둘씩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룬다고 하는데요. 끝없이 이어지는 백사장 또한 아름다운 편이라 산책을 하거나 태닝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땅끝 마을의 산길을 따라 10분 정도 오르면 다다를 수 있는 땅끝 전망대는 전망대 앞으로 탁 트인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지역인 만큼 전망대에 올라 좀 더 높은 곳에서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는 의미가 상당하니 한 번 들러보세요. 바다 위에 자리한 크고 작은 섬들이 이루는 조화가 꽤나 아름답습니다.
대흥사는 해남의 계절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명소인데요. 매표소부터 4km에 달하는 장춘숲길에는 편백 나무가 가득 자리하고 있다고 해요. 때문에 피톤치드의 강렬한 향기를 만끽하면서 산책을 하다 보면 도시에서의 답답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요. 대흥사는 신라 진흥왕 시절에 짓기 시작한 사찰인데, 약 1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륜산은 대흥사의 경내를 지나서 뒤쪽으로 올라가는 곳에 있는데요. 갈림길에서 넓은 길 방향으로 가면 국보 마애불이 있는 용화전이 나옵니다. 마애불은 국보 제308호인데 온화하고 아름다운 모습의 좌상을 보며 마음을 다스리고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3층 석탑을 한편에 두고 조금 오르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높은 지대에서 보는 두륜산의 전경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이 수목원은 4개의 st가 있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요. Star(하늘의 무수한 별), Stone(기암괴석), Story(이야깃거리), Study(배울 거리)가 가득하다는 뜻을 가졌다고 합니다. 수국 정원과 그라스 정원, 국화 정원, 달리아 정원이 있고 계절별로 각기 다른 축제 시즌을 진행한다고 해서 어떤 계절에 가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매력과 경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 캠핑을 즐긴다면 땅끝마을에도 오토 캠핑장이 있습니다. 카라반 안에는 거실과 테이블, 주방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데요. 거실 공간은 밤이 되면 침대로 변신시킬 수 있습니다. 조리도구와 인덕션,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어 간단한 요리를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캠핑장이 있는 곳은 송호리 해변인데요. 성수기를 피한다면 좀 더 프라이빗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고천암호는 한국에서 철새가 가장 많이 모여드는 곳인데요. 가창오리를 비롯해 10여 종의 새가 겨울을 나는 곳이라고 합니다. 해가 질 무렵이면 가창오리가 날아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데, 이는 해남 8경에 포함된다고 하네요. 갈대밭이 가득한 길을 걷거나 드라이브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목포여행도 동시에!
이 호텔은 가족 여행객을 위한 편의 시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데요. 냉장고와 전용 욕실은 물론 별도의 좌석 공간과 정원을 갖추고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호텔 내에는 2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라운지 바, 2개의 실내 수영장이 보유되어 있어 다양한 미식과 즐거운 물놀이를 계절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어요.
객실에서는 바다와 산 전망 중 하나를 선택해서 실내에서도 아름다운 경관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호텔에는 실내 테니스 코트가 6개나 있어 테니스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굉장히 즐거워할 것 같은데요. 이 밖에 게임룸도 갖추고 있어 여가 시간을 다양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갈 때, 패밀리 룸에 묵는다면 최대 어린이 2명이 함께 숙박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객실 업그레이드 대만족. 아침 일출이 장관입니다. 편안하게 1박 하다 돌아갑니다. 다음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또 올게요.”
“남도 여행 시 선택, 바다 전망 업그레이드해주셔서 좋았어요. 조선소 옆이라 조금 소음이 느껴졌지만 바다 뷰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대체로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다 전망이 아주 훌륭했어요. 관리가 잘된 호텔이었고 방음이 잘 되어서 숙면했습니다. 해남이나 영암 쪽으로 가실 분들의 중간 숙소로 적합합니다.”
이번 여행에는 전라도로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