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생각속의집 May 07. 2022

부정적인 생각에서 빠져나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방법

<굿바이 스트레스>


누구에게나 골칫거리가 있다. 아무리 골똘히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풀리지 않는 문제들. 그러다가 ‘그만 생각해야지’하고 결심해도 생각은 쉽게 멈춰지지 않는다. ‘저항할수록 끈질기게 지속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뿐이다.


영성 철학자 디팩 초프라에 따르면 우리는 매일 최대 8만여 가지 생각에 매여 산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생각의 물결 속에 허우적대며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수많은 생각의 덩어리들이 대체로 부정적이고 반복적이라는 것이다.


생각이 많을수록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기 쉽다


흔히 떠올리는 생각들을 잘 살펴보면, 대체로 과거와 미래에 매달려 있는 경우가 많다. 이미 일어난 과거의 일을 후회하거나, 앞으로 벌어질 일을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것이다. 평소 불안과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생각이 많아지면 부정적인 감정에 빠져들 확률이 높다. 실제로는 아직 아무런 일이 벌어지지도 않았는데도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하면서 힘들어한다. 이미 벌어진 과거의 일을 떠올리면서 힘든 시간을 다시 겪기도 한다. 그 결과, 과도한 에너지를 쓰게 되면서 몸과 마음은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지는 상황에 이른다.


이처럼 너무 많은 생각 때문에 힘들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음은 부정적인 생각에서 빠져나오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방법들이다.



자신의 작은 움직임을 충분히 느껴본다예를 들어 걷기를 할 때발이 땅에 닿는 느낌팔의 흔들림을 느껴보는 것이다몸을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자세를 어떻게 취하고 있는지 자신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어떤 움직임이 가장 편한지를 알아차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각을 줄이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 자체로 성공하기 어렵다우리는 이미 생각의 노예’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생각보다는 감각에 집중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다오감즉 시각후각미각촉각청각 등 최대한 자기 감각을 살려본다소위 음미의 능력이 높아지면 생각에 빠져 있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마음챙김은 지금 이 순간 느껴지는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불안과 우울분노 등 부정적인 감정으로 가득 찬 상태를 비우고이 순간의 경험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목을 조르는 것 같던 스트레스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


불안과 우울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자신에게 연민의 마음을 가져본다자기연민의 마음이 강화되면 나 혼자라는 고립감에서 벗어나서 세상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마음이 일어난다이런 심리적 연결감은 스트레스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준다.


우리 누구도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요즘은 오래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이나 불안감, 그리고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각종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렇듯 매일 스트레스에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마음챙김을 제안한다. 하루 단 5분으로도 충분하다. 마음챙김이 일상의 루틴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 무너졌던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다. 그러면 분명 당신의 하루가 활기 있는 시간으로 변할 것이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

『굿바이 스트레스』 � https://c11.kr/pp0j


작가의 이전글 우리가 끊임없이 욕망하는 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