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조식다이어리 1536, 14도/대체로 맑음
그럼에도 사진의 희비를 판가름하는 것은 역시 빛과 볕이다. 보통 아침 7시 전후에 조식을 먹고 사진을 남기는데 춘분을 기점으로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 이 시간에도 창문 밖에서 들어오는 빛으로 느낌 있는 조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대로 밤이 더 길어지는 추분 이후엔 인공적인 조명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조식 사진의 입장에서 춘분과 추분은 희비가 교차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조식에 빛만 담기는 건 아니다. 거기엔 볕도 머문다. 어느 날 아침, 조식으로 준비한 살구 샌드위치와 그 위에 올린 민트에 떨어진 빛은 민트의 푸르른 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지만 따스한 볕은 생동감을 부여한다. 햇빛이 만들고 햇볕이 하는 일이다.
(나조식, 렘브란트 조명이 부럽진 않지만)
7월에 시작했던 #날마다조식 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다듬고 있다. 12월, 올해의 연말정산을 할 때 당당히 올해의 가장 부끄러운 일과 가장 뿌듯한 일, 2관왕을 차지할 전망이다.
재료 넣고 섞어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 만에 완성되는 약 570kcal 오트밀 말차 케이크
재료(2인분)
오트밀 90g, 베이킹파우더 2g, 말차 1T, 계란 1개, 순두부 150g, 알룰로스 20ml와 잣
조리
1. 그릇에 오트밀, 순두부, 베이킹파우더, 말차 먼저 섞고 계란, 순두부, 알룰로스 넣은 다음 골고루 섞는다.
2. 그릇에 종이포일 깔고 1의 반죽을 담은 후 전자레인지에 3분 굽는다.
Inspired by @easetip.kr_syrup
#조식 #레시피 #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