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조식다이어리 1581, 2도/대체로 맑음
인류가 가장 늦게 발견한, 대망의 감칠맛을 설명하면서 저자는 다소 긴장한다. 감칠맛을 맛의 한 종류로 봐야 하는지 의견이 오랫동안 엇갈렸을 뿐만 아니라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나트륨, 곧 엠에스지(MSG) 때문이다. 저자는 MSG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주장이 나온 연구 방법 대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자신도 MSG를 항상 마련해 두고 조금씩 넣곤 한다는데 실제 사용은 각자 경험에 따르라고 한발 물러선다. 조금만 사용해도 맛이 살아나는 효과적인 무기를 안 쓸 이유는 없지만, 찝찝한 마음으로 써야 할 필요도 없다는 뜻이다.
(이유진, 감자 냄새 우습게 여기지 마라…풍미 과학자가 밝힌 ‘맛의 법칙’)
왠지 모를 찝찝한 길티 플래저 없이 천연 글루탐산, 이노신산 가득 감칠맛, 명란으로 맛을 낸 650kcal #굴알하이요
재료
사워도우 1개, 굴 200g, 올리브오일, 레몬 1/2개, 마늘 10개, 명란 1T, 버터 1/2T, 후추, 크래시드 페퍼, 부추 조금
조리
1. 굴은 굵은소금 뿌려서 조물조물 깨끗하게 씻는다. 레몬도 굵은소금 뿌려서 조물조물 씻는다.
2. 레몬은 얇게 썰고, 마늘은 식감을 위해서 두툼하게 썬다.
3. 팬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마늘 볶다가 준비한 굴을 넣는다. 불 줄이고 감칠맛을 낼 명란과 버터, 후추 넣고 익힌 뒤 불 끄고 크래시드 페퍼와 다진 부추 넣는다.
4. 사워도우에 얹어서 먹는다.
Inspired by @yongin_sister
#조식 #레시피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