뒹굴뒹굴 뒹구르르르
우리집엔 냥이 두 마리가 있어요.
우리 딸아들 강아지들이랑 냥이까지 동물이 네 마리.. 아 아닙니다 아무튼 여기는 동물농장 우리집.
뽀송이와 흰둥이 두 냥이 둘 다 잠을 좋아하지만, 특히 둘째냥이 흰둥이의 눕생활은 정말이지 압도적입니다. 언제 어디에서나 누워제끼는 흰둥이의 하루 잠깐 엿보실래요. (뽀송이도 이따금 찬조출연)
사람이 있건말건 여긴 내 구역이다.
냄새나면 비키든지~
왜 뭐 나 불렀어?
침대에 누우니 편안하구만..
잠이 온다.. 잠이.. 온.. Zzz..
아무데나 누우면 되지 그까이꺼
그래도 침대가 좋아..!
내가 누우면 그곳이 나의 집!
누가 지나가건말건 건드리건말건..
문앞에서도 졸리면 눕는거야
걸리적거리면 피해서 가든지~
응? 나 불렀어?
나 안 잤는데? 진짠데? 어케 cctv 돌려봐?
가끔은 소파 위도 좋지
엉아 옆에 누워있는 것도 좋지
흰둥 : 엉아 옆은 내 자리야!
뽀송 : 그러든지 말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