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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 불씨 May 04. 2024

메타의 스토리는 의외로 중요하다

SNS 채널 키우기 4

스토리를 활용해 보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사용하다 보면 프로필 사진 옆에 + 표시가 있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 버튼을 누르면 스토리 창이 나타납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피드에 나타나며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콘텐츠입니다. 저는 주로 홍보하고 싶은 내용이나 반응이 적은 것들을 올리곤 합니다. 이 스토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최근 카카오톡에서도 '펑'이라는 이름으로 런칭되었습니다.


우선 스토리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스토리는 전체 화면에 표시되는 콘텐츠로,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을 필터와 스티커 등의 효과를 이용해 일상의 순간을 공유하거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24시간이 지나면 삭제됩니다. 이를 이용해 광고를 만들거나 제품을 홍보해 매출과 브랜드 성과를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스토리의 진화

정보 공유 방식이 진화하면서 사람들은 새로운 미디어와 형식을 통해 색다른 형태로 스토리를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소통하고 네트워킹을 형성하려는 인간의 본능입니다. 현대인 대부분은 동영상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며, 자신의 경험을 촬영하고 공유하기 쉬운 환경이 되었습니다.


텍스트에서 긴 영상, 짧은 영상으로 진화하면서 이제는 3분 이하, 1분 이하, 심지어 15초에서 3초까지 시청 시간을 결정하는 시간도 점점 짧아지고 단순화되었습니다. 스토리는 인스타그램 전체 유저 중 70%가 사용하는 콘텐츠로 빠르게 자리 잡았습니다.


스토리의 장점

스토리는 비즈니스의 개성을 표현하는 데 좋은 도구입니다. 다양한 효과를 사용하여 스토리를 꾸밀 수 있고, 인스타그램에서 시작된 스토리 기능은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까지 확대되었습니다. 2019년 조사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하루 사용자 5억 명, 페이스북과 메신저 하루 사용자 3억 명, 왓츠앱 하루 사용자 4억 5천만 명이 스토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토리의 구성에 따라 사용자 반응도가 높아지며, 브랜딩 시 브랜드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매출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12개 국가에서 설문 조사한 결과, 스토리 사용자 절반 이상이 스토리를 통해 온라인 구매를 이루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스토리의 효과적 사용법

스토리는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며, 일상적이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형태로 기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저도 스토리를 매일 올릴 때와 올리지 않을 때 팔로워 증가율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스토리로 공유하기 좋은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활용 사례나 출시 소식

확산시키고 싶은 콘텐츠의 짧은 부분

현장의 일상

비하인드 스토리

제품 사용 방법

제품의 다양한 소비자 경험


이런 내용들을 조금 더 일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기본적으로 콘텐츠의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은 너무 당연해서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플랫폼 활용 팁

스토리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사용하여 관심을 높이는 데 적합합니다. 새로운 프로모션이나 신제품, 마케팅 계획을 일부 노출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NS나 채널을 키울 때 플랫폼에서 권장하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노출에 유리합니다. 플랫폼에서 주력하는 서비스는 노출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혹시 아직 스토리를 사용해보지 않았다면, 한 번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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