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마 내가 너를 응원할께
내가 도와줄게!
내가 불을 붙여 줄게 포기하지 마!
스루미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응원하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부터 태어났습니다.
한동안 활활 타오르며 수많은 횃불을 가지고 있던 스루미는 어느 날부터 자신의 횃불이 하나씩 꺼져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친구가 어디 있어. 모두 경쟁자야. 다 네가 이겨야 할 적들이라고.', '저런데 사는 애랑 무슨 친구야! 같이 놀지마', '저 사람이 아픈 게 너랑 무슨 상관이야. 남에 일에 참견하면 너만 손해라고!', '괜히 돕지 마. 저 사람이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고 해도 대응하면 너도 같이 처벌받아.', '기부? 봉사? 다 사기야! 다들 돈 뜯어내려는 수작이라고.', '착실하게 무슨 돈을 벌어. 돈 벌고 싶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 남이 잘못되든 말든 무슨 상관이야!'
왜 서로 함께 돕고 살 순 없는 걸까?
스루미는 자신의 횃불이 사라져가는 것이 너무 슬퍼졌어요.
수천 개, 수만 개씩 있던 횃불들이 이제는 10개도 채 남지 않게 되었고 이 횃불들 마저 모두 사라진다면, 더 이상 사람들은 서로를 믿지 못하고,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은 모두 사라질 거예요.
그렇게 세상에 나온 스루미는 자신보다 조금 먼저 태어난 에스텔에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어요.
스루미가 항상 가장 잘하던 일인 꺼져가는 불씨에 횃불을 들고 가 불을 크게 만들어주고 불씨를 번지게 하는 일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네 불씨는 내가 꺼지지 않게 해줄 거야!
스루미는 에스텔이 태어난 마음인 포기하지 않는 가장들과 꿈을 꾸는 사람들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 끝까지 살아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남은 횃불을 쓰기로 했어요.
스루미는 자신에게 끝없이 횃불을 제공해 주던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어 하고, 힘든 사람들 도와주고, 나보다 약한 사람을 보호하던 사람들의 마음을 떠올렸어요.
그들을 떠올리며 에스텔에 불씨가 꺼지지 않게 활활 타오르게 하기 위해 손에든 횃불을 꼭 쥐었습니다.
이름 : 스루미(Srumi)
나이 : 4살
MBTI : ENFP
취미 : 춤추기와 노래 부르기
성격 : 밝고 활기찬 성격으로, 언제나 웃음을 주고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함
탄생 배경 :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은 마음에서, 밝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에서 태어남
탄생 스토리 : 타인을 도와주고 싶어 하고, 뜻하지 않은 상황으로 힘들어져 마음이 꺾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자신보다 약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하는 이타적인 마음에서부터 시작됨
특징 : 사람들의 기쁨과 희망, 용기와 꿈을 모두 느끼며 자라나 그들의 감정을 읽고 필요로 하는 순간에 나타나 응원과 위로 그리고 활력을 전해줌
상처 : 여러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미움과 질투, 시기, 비교 등을 마주하면서 스스로 많이 힘들어하며, 횃불이 꺼져가는 것을 보고 슬퍼하지만, 다른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불이 꺼지지 않게 해주려 노력함.
내면 : 밝고 따듯한 불꽃을 품고 있지만, 그 불꽃은 때때로 약해지기도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타고난 이타적인 성격으로 다른 곳으로 잘 옮겨붙는 성질을 가진 불꽃을 가지고 있음
자신의 횃불의 수 늘리기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불씨를 번지게 하기
적은 횃불이지만 자신보다 먼저 태어난 에스텔의 불이 꺼지지 않게 도와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