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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용 Jan 17. 2024

기다리는 중

괜찮은 척 웃어보아도

사실은 찢어지게 아프고     


후련한 척 살아가도

마음속 빈구석이 시려온다     


시간이 흐르면 일상은

조금이나마 회복하겠지만     


나는 여전히 

네 말 한마디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출처 -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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