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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용 Jun 21. 2024

고단함

 쉴 틈 없이 반복되었다. 땀과 먼지투성이인 채로 치열한 하루들이. 매일 지나가는 하늘. 맑은지 흐린지 감상할 여유조차 없었다. 시간만 되면 입에 넣는 음식. 다 거기서 거기였다. 허락된 유일한 해방은 잠.


 마치 살아 있는 시체인 것 같다. 나는.


사진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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