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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가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실패에서 시작된 영화 제작자의 길

by hoza Jan 07. 2025

" 공무원 준비를 그만둔 날, 나의 나침반은 사라졌다 �"


합격 수기만 즐비한 공무원 학원 게시판.

떨어진 사람들의 흔적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3년 동안 세상과 단절된 나는, "내가 지금 뭘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씨름했다.     


나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실패한 사람들의 삶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렇게 나는 일기를 쓰고,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브런치에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연히 그 기획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 세상 사람들은 관심 없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팔리지"

누군가 던진 말 한마디에 내 첫 연재의 소중함은 애특해졌다.

                    

"비전공자, 웹드라마/영화 제작에 뛰어들다 �"          


대학교에서 중국 비즈니스를 전공했지만,

졸업 후 남은 건 자신감 없는 중국어 실력과 막막한 미래뿐이었다.

공무원 준비를 끝내고도 삶의 좌표를 잃었던 것처럼     

회사를 그만두게 된 순간에도 다시금 질문을 던졌다.          

"나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는 없을까?"   

  

그 답은 내 이야기로 드라마나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답을 찾아보기 위해 나는 웹드라마, 영화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순수하게 재미와 답을 알고 싶다고 도전하기에는 역시 이 곳도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었다.

      

꿈을 가진 수 많은 사람들 틈에서 비전공자로 겉도는 시간들.

드라마, 영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열정만 가득해 불나방처럼 도전했던 

수많은 좌충우돌을 겪은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책이 바로 <전공은 안했지만, 영화는 만들었습니다>입니다!     

     

"비전공자도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단편 영화 제작지원 그거 어떻게 받는 건데?"

이 이야기에 나도 공감이 된다는 분!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실패와 좌절, 그리고 성장의 여정을 기록한 이야기를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전공을 하면서도 제작지원을 받아 보고 싶은 분들.               


책 속에서:

☞ 공무원 준비생에서 영화 기획자로의 전환 과정

☞ 실패의 가치를 재발견한 순간들

 비전공자가 영화 제작을 통해 이룬 작은 성공과 깨달음     

 단편 제작지원을 받고 싶은 예비 영화 감독/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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