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피곤하다 ...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슬프고 힘든 일이 한 가득일때, 그것들을 의식하지 않으려고 애쓸 때가 있다. 나는 괜찮아, 그렇게 큰 문제 아니야. 내 맘 먹기에 달렸어.
싫어하는 사람 - 저들은 로봇이야. 고장난 로봇이야. 그렇게 생각하고 대해.
슬프고 힘든 일 -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고, 내가 생각하기에 따라서 이건 힘든일이 아닐 수 있어. 시간이 지나면 다 지나갈 일이야.
애쓸수록 마음의 동요가 좀 덜해진다. 많이 화나거나 슬프지도 않다. 그런데 난 여전히 피곤하다.
그 모든 부정적인 것들로부터 무의식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나는 부단히도 그것들을 의식하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그 노력조차도 없는 무의식의 지경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요즘 김주한 교수 강의를 많이 듣는다.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심박수를 올리는 운동과 심호흡.
꾸준히 해서 어떠한 열받는 상황에서도 고요한 심박수를 유지하는 고수가 되고 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