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꼭'을 빼고, '이'를 바꾸면?| 마음체크

'내 맘에 맞는 이'에 대하여

by 강연극연출가


내 맘에 맞는 이'라는 시의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땐.

한 강연에서 나태주 시인의 따님인 나민애 교수가
정지용 시인의 시를 언급했다.

'당신은 내 마음에 꼭 맞는 이'


"그래 맞다!
우리는 이런 이를 만나고 싶어 하지..."

누구나 만나고 싶은 사람이지 않을까?

그런데 실제로 만나려면?

'당신' 그리고 '꼭'을 빼고,
'이'를 꼭 사람으로 한정하지 않는다면?
혹시 만나 지지 않을까?

나에게 맞는 그 무언가를 만나면?
이 시의 기분에 닿을 수 있지 않을까?


요즘 자꾸 어떤 상황에 대해서 기대치를 내려놓게 된다.

내 맘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이다.

특히 내 마음.


마음체크는

학교 다닐 때 출석체크하듯

그렇게 체크해 봐야 한다.


출석체크하듯 마음을 챙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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